- 싼것이 비지떡이다.
동일한 신혼 여행 상품이라도 여행사마다 가격이 천차만별이다. 하지만 평균이하의 가격을 제시하는 여행사 상품은 신혼여행지에서 팁이나 쇼핑을 강요당하게 된다. 일정을 보고 너무 타이트하거나 새벽에 도착하고 출발하는 경우는 몸이 먼저 지친다. 가격이 비싸더라도 팁이 없거나 일정이 약간 루즈한 곳을 택해야 편한한 신혼여행을 할 수있다.
 
- 지역별 전문 여행사를 선택한다.
전 세계 지역의 상품을 판매하는 여행사도 있고, 한 지역만을 한정해서 판매하는 곳도 있다. 해당 지역 전문 여행사를 통해 여행을 해야 고품격의 여행을 즐길 수 있다.
 
- 신혼여행의 목적이 무엇인지 분명히 한다.
휴향을 위한 여행이라면 여러 곳을 돌아다니지 않고 한 장소에서 머무르는 리조트 여행이 적당하고, 관광을 위한 여행이라면 시간상 가까운 동남아의 일부 관광지를 돌아보는 코스가 좋다. 물론 배낭 여행도 좋은 경험이 아닐까?
 
- 허니문 설명회에 참석한다.
각 여행사들은 봄ㆍ가을에 예비 신혼부부들을 위해 설명회를 주최하는데 각 지역의 정보 및 사진을 입수할 수 있다. 또한 경품도 주는 곳이 많아 운이 좋으면 선물도 받을 수 있다.
 
-일정표와 여행사에서 제공해주는 특전을 잘 살핀다.
일정표의 일정이 너무 타이트하면 아침부터 저녁까지 가이드만 쫓아 다녀야 하고 자유시간도 없다. 충분히 자유시간이 확보되어 있는지 살핀다. 그리고 같은 종류의 상품에 여행사만 틀리다면 특전을 많이 주는 여행사를 선택한다. 예를 꽃바구니라든가, 체크아웃 시간 연장이라든가 특식의 제공 등이다.
 
-국외 여행 표준 계약서를 작성한다.
여행사와 계약을 하게 되면 기본적으로 반드시 "국외 여행 표준 계약서"를 작성해야 한다. 여행사와 계약자간의 계약 확인서이므로 서로가 한 장씩 나누어 갖는데, 잊고 오면 여행사에 책임을 물을 수 없게 된다. 후에 문제가 생겼을 때 꼭 필요한 문서이므로 확실히 챙겨 둔다.

- 팁에 관련된 사전 지식을 갖고 간다.
팁은 아직 우리나라에서 흔하지 않아 아깝다고 여기나 이것은 국제적인 관례이다. 대략 사용금액의 10%정도를 생각하면 된다. 특히 가이드와 관련된 팁이 가장 문제인데 미리 여행사에 문의 하도록 하며, 이런 것이 싫다면 팁이 필요없는 상품을 이용한다. 새로 개발되는 상품중에는 팁이 신혼여행비에 포함되어 있는 것도 있으므로 이런 상품을 이용한다면 편하게 여행을 할 수 있다.
 
- 해당여행사가 직접 주관하는 행사인지 확인한다.
 일부 상품의 경우 여러 여행사가 한 상품을 파는 경우도 있는데 이런 경우 대부분 문제가 생긴다. 비행기 좌석이나 여행지에서 대우 등이 차이가 나게 된다. 영세한 여행사일 경우 이런 일이 종종 발생한다.
 
- 문제가 발생시 클레임을 쉽게 걸수 있는 여행사를 선택한다.
신혼여행시 계약과 틀려 보상을 요구하게 될 경우가 있는데 대형업체의 경우 여행자 배상보험을 여행사가 가입하는 경우도 많이 있다. 이런 여행사의 경우 클레임을 걸기 쉬우며 보상도 빠르게 받을 수 있다. 단 계약서와 현지에서 관련자료를 잘 챙겨서 증거자료로 제출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