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 큰절하기 

남자의 큰절은 평절을 두 번 하는 것으로 생각하면 된다. 

예전에는 관복, 사모관대, 도포, 갓, 두마기등의 예복을 갖춰 입어야 예법에 맞았으나. 요즘은 단편한 양복 차림도 무방하다. 몸을 엎드리는 정도를평절보다 깊고 정중하게 한다.

여자 큰절하기 

1. 오른손이 위로되게 모아(哀思때는 반대) 어깨높이로 수평이 되게 올린다. 
너무 올리면 겨드랑이가 보이므로 주의한다.

2. 고개를 숙여 이마를 모은 손등에 붙이고 왼쪽 무릎을 먼저 꿇으면서 앉는다.

3. 오른쪽 무릎을 왼꼭 무릎과 가지런히 꿇는다. 오른발이 아래가 되게 발등을 포개며 뒤꿈치를벌리고 엉덩이를 내려 깊이 앉는다.

4. 윗몸을 반(45도)쯤 앞으로 굽힌다. 이때 손등이 이마에서 떨어지면 안된다. 
잠시 머물러 있다가 윗몸을 일으킨다.

5. 오른쪽 무릎을 먼저 세워 일어나면서 왼쪽발을 가지런히 모은다. 

6. 수평으로 올렸던 손을 원위치로 내리며 고개를 반듯하게 든다. 

   

남자 평절하기

1. 남자는 왼손이 위로 가도록 두 손을 포갠 다음 허리 부분에 자연스럽게 올린다. 

2. 마주잡은 손을 가슴높이로 올리고 왼발을 뒤로 약간 빼면서 몸을 굽혀 손을 바닥에 짚고 절  한다. 이때 발은 포갠다.

3. 상체를 일으키며 똑바로 일어선 다음 반절을 한다. 

4. 다시 앉아 자세를 가다듬는다. 

여자 평절하기

1. 두손을 포개서 허리부분에 자연스럽게 올린다. 

2. 무릎을 세우고 앉은 다음 허리를 굽혀 절한다. 

3. 허리를 펴고 똑바로 일어선 다음 반절을 한다. 

4. 다시 앉아 자세를 가다듬는다. 

남자 반절하기

성년이 된 처남이나 손아래 친척과 하는 답례절. 여덟 팔자형으로 팔을 벌려 바닥을 짚으면서 몸을 앞으로 굽힌다.  절을 할 때는 아랫 사람이 절하는 것을 보고 시작하여 아랫 사람보다먼저 고개를 든다. 

여자 반절하기

자세를 가다듬어 한쪽 무릎을 세우거나 다리 한쪽을 빼거나 또는 무릎을 꿇은 상태에서 두   손으로  바닥을 짚는 등 상체의 동작만으로 답배하는 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