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예물 체크사항 >>

 다이아몬드링, 선택 전에 꼭 체크하세요!

다이아몬드에서 중요한 요소는 커팅과 컬러, 간혹 내포물을 중요하게 생각하기도 하지만 육안으로 구별할 수 없는 내포물에 연연하기보다 나머지 요소에 더 신경을 쓰자. 크기는 적어도 0.5ct이상의 다이아몬드를 선택할 것을 추천한다.

작은 사이즈의 다이아몬드는 나이가 들어 착용할수록 초라해 보일 수 있고 다이아몬드의 면적이 넓은 쪽이 더 많은 빛을 반사해 화려하기 때문 컬러는 F이상, 내포물은  VS이상, 커팅은 very good이상이면 문제없는 다이아몬드다.

링을 구입할 때는 다이아몬드에 먼저 눈이 가지만 아무리 등급이 높은 다이아몬드라도 프레임의 완성도가 낮은 링은 아름답지 않다는 점을 고려하라.

* 다이아몬드 링의 감정 포인트

1. 높지도 낮지도 않은 절묘한 조화 - 손가락에 착용했을 때 높지도 낮지도 않은 적당한 조화는 좋은 반지의 가장 중요한 조건, 다이아몬드가 크게 보이게 하려고 필요 이상으로 큰 발로 물린 디자인은 오히려 단점만 부각시킨다.

2. 다른 손가락에 부담을 주지 않고 부드럽게 착용할 수 있는 것 - 반지를 시착했을 때 좌우, 옆 손가락에 부담을 준다면 밴드가 너무 부풀려 있는 것으로 착용시 불편하다. 또한 내부 면이 둥글게 가공되어 손가락에 부드럽게 끼워지는 지도 체크해야 한다.

3. 적당한 중량과 착용 시 느낌이 좋은 것 - 좋은 반지는 적당한 중량감이 있다. 반지에 따라서는 중량을 조절하기 위해 의도적으로 밴드의 내부를 파내기도 한다. 착용감이 좋은 반지를 찾는 노력도 후회 없는 웨딩 링 선택의 중요한 요소.

4. 밴드 아래 중심부의 적당한 두께 - 밴드의 아랫부분에 어느 정도의 두께가 없으면 내구성에 결함이 생기기 쉬워 밴드가 휘는 경우가 종종 발생한다. 밴드가 휘면 다이아몬드가 흔들리고 최악의 경우 스톤이 빠질 수 있으므로 주의한다.

5. 다이아몬드의 반짝임을 좌우하는 스톤 아랫부분의 광택 - 반지 틀의 광택이 좋지 못하면 다이아몬드가 흐릿해 보인다. 특히 스톤의 바닥 부분이 반짝반짝 거울과 같은 상태로 연마되어 있는 경우 다이아몬드가 한층 빛나 보인다.

6. 다이아몬드의 반짝임에 영향을 주는 세팅 - 다이아몬드의 잡고 있는 발이 광택

있게 마무리되어 있는 것이 좋다. 스톤의 세팅이 좋지 못한 다이아몬드는 반짝거리지 않는다. 보조석인 멜리 다이아몬드 또한 세팅이 좋지 못할 경우 우중충하게 보인다.

<< 웨딩쥬얼리를 구매할 때 DO or DONT >>

1. 여러 명의 친구들과 함께 가지 말 것 = 여러 명의 친구들에게 특정 제품을 권유받는 분위기에서는 판단력이 흐려져 구입 후 후회하게 될 수 있다.

2. 일생동안 간직할 쥬얼리 이므로 싸다는 이유로 세일 할 때 구매하는 것은 좋지 않다. - 선택 시 집중할 수 없을 뿐 아니라 할인율이 낮은 경우 오히려 손해 볼 수 있는 위험성도 있다.

3. T.O.P에 어울리는 복장
- 요란한 색상의 매니큐어를 바르지 말 것. 매니큐어 색상이 반지 선택 시 영향을 줄 수 있다. 쥬얼리 숍을 방문할 때는 캐쥬얼
의상보다는 격식 있는 의상을 선택할 것. 너무 화려한 복장 또는 쥬얼리를 매치하는 데 혼란을 초래 할 수 있다.

<< 예물 구입할 때 고려해야 할 점 >>

 예물을 고를 대 시각적인 부분 때문에 디자인만 중점을 두고 보는 경우가 많은데, 보석은 제대로 구입해야 나중에 시간이 지나도 필요할 대 인정을 받을 수 있다.

 그렇기 때문에 처음 구입할 때 투자가치를 꼼꼼히 따지는 것이 좋다.

 다이아몬드 웨딩 쥬얼리의 경우 낮은 등급의 다이아몬드 세트를 여러 개 하는 것보다 높은 등급의 질 좋은 다이아몬드가 세팅 된 하나의 세트를 준비하는 것이 더 현명한 선택이다.

* 체형이 아닌 골격에 맞는 반지를 선택하라

 나
에게 어떤 반지가 어울릴까? 결정요인이 되는 것은 골격이다. 골격이 굵은 사람에게는 어느 정도 볼륨이 있는 디자인이 어울리고
골격이 가는 사람에게는 섬세한 느낌의 반지가 어울린다. 시간이 흐르면 체형이 변한다고 해도 골격은 변하지 않기 때문에 체중 병화로
구입한 반지가 어울리지 않을 걱정은 하지 않아도 된다. 골격이 굵다면 사각형처럼 각이 있는 밴드가 어울리며 둥근 밴드를 고른다면
중량감이 있으며 밴드의 높이가 있는 것을 , 골격이 가늘다면 둥글고 우아한 느낌의 밴드를 추천한다.

* 전신을 보지 않고 판단하지 말라

 대부분의 사람들이 반지를 시착 할 때 반지를 낀 손을 위에서 내려다보고 판단하려 반지를 착용한 손을 가슴에 올려놓고 거울에 비춰보는 것이 전체적인 분위기를 보고 객관적으로 판단 할 수 있는 방법이다.

* 커플링은 신랑 취향을 고려할 것.

 결혼 준비는 신부 중심으로 진행되지만 커플링만은 신랑의 의견을 존중해야 한다.

신
부의 취향을 너무 고집한다면 신랑에게는 어울리지 않을 수 있으며 너무 얇은 밴드의 반지를 선택하면 한 달도 지나지 않아 구부러지는
일이 발생할 수 있다. 반듯하고 깔끔한 반지를 끼고 있으면 업무상 대인관계에 서로 상대에게 주는 인상이 달라진다.

* 커플링은 심플한 디자인으로 선택할 것

 질리지 않고 오랫동안 착용할 웨딩 커플링은 라인을 반듯하게 살린 심플한 디자인이 좋다. 디테일이 과다하면 쉽게 싫증을 느낄 수 있다.

* 커플링은 디자인이 같아야 한다는 편견을 버려라

 각자가 선호하는 타입이 다른데 무리하게 같은 디자인을 고집한다면 두 사람 모두 만족하지 못하게 된다. 통일성을 고려한 디자인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

<< 실용적인 예물구성 어떻게? >>

 요
즘 많은 신랑, 신부들이 하고 있는 전반적인 예물경향은, 신부의 경우 5부 다이아몬드 세트에 진주 세트를 더해 2세트를 많이
한다. 이 때 다이아몬드 세트는 반지에 치중하고, 귀고리나 목걸이는 큐빅으로 하거나 생략하는 경우도 많다.

 여
유가 있다면 여기에 18K패tus 쥬얼리 1세트를 더해 최대 3세트 정도로 구성하기도 한다. 또 신랑은 3부 다이아몬드 반지를
맞추고 여기에 어울리는 커플링의 느낌으로 신부의 반지를 하나 더 맞추는 게 보통이다. 이 정도 구색으로 대부분의 신랑, 신부들이
예물에 쓰는 비용은 3백만~5백만원정도.

<< 다이아몬드 & 진주 보관하는 법 >>

 다
이아몬드는 기름때가 묻기 쉬우므로 두세 달에 한 번은 손질해야 처음으로 광채가 그대로 유지된다. 중성 세제를 희석시킨 미지근한
물에 담가 부드러운 칫솔로 아주 조심스럽게 문질러 주고, 그 다음에는 맑은 물에 여러 번 헹궈 부드러운 헝겊이나 허어 드라이어
등으로 물기를 말려 준다. 진주는 경도가 낮아 상처를 입기 쉬우므로 더 조심스럽게 다뤄야 한다. 유기질이라 산과 쉽게 반응하기
때문에 화장품, 스프레이, 강한 향수, 땀 등에 의해 진주층이 손상되거나 마모되어 관택을 잃기 때문에 주의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