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결혼식을 올린 스타들의 경우도 마찬가지다. 지난 1월 결혼식을 올린 조영구는 5월 건강한 아들을 얻었으며 3월 결혼한 이수근의 '어린 신부'는 당시 임신 10주째로 확인되었다. 마찬가지로 3월에 결혼한 이한위도 결혼 당시 신부가 임신 5개월에 접어들었다고 밝힌 바 있다. 최근 결혼한 개그맨 박명수의 부인은 10월 출산 예정이며, 김진표-윤주련 커플 또한 5월 결혼 당시 임신 4개월째였다. 며칠 전 식을 올린 장혁은 먼저 2세를 얻은 후 결혼한 대표적인 경우.
이 정도가 되니 속도 위반은 더이상 낯 부끄러운 일이 아닌 새로운 결혼 트랜드로 보여질 정도다. 본인이 원하지 않아도 언론을 통해 알려지는 경우가 있기도 하지만, 대부분의 스타들은 혼전 임신에 대해 당당하고 남들에게 밝히길 꺼리지 않고 있다.
이것은 스타들의 혼전임신에 대해 예전보다 관대해진 사회적 분위기를 말하는 것은 아닐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