젊은 임신부들 사이에서 만삭 사진 찍기가 인기다. 웨딩 촬영이나 아이 백일 사진 촬영처럼 관례가 되어버렸을 정도. 이토록 만삭 사진 찍기에 열광하는 이 유는 내 생애 가장 아름다운 순간을 영원히 간직하고 싶은 바람에서라고.

만삭 사진 찍기 열풍에 합류하다
1991년, 할리우드 스타 데미 무어가 찍은 만삭 누드 사진이 세계적으로 이슈가 되었다. 이후 브리트니 스피어스, 안젤리나 졸리 등 할리우드 여배우들이 당당 히 만삭의 배를 노출한 채 사진을 찍으면서 하나의 트렌드로 자리 잡았다. 국 내에서도 변정수를 비롯해 조은숙, 김지혜, 장신영에 이르기까지 결혼한 여자 연예인들이 임신한 배를 공개하더니 이제는 일반인 사이에서도 만삭 사진 찍기 가 열풍이다. 이왕이면 멋진 D라인으로 만삭 사진을 찍는 법을 소개한다.

만삭 사진 예쁘게 찍는 노하우
헤어_ 웨딩 촬영을 생각하면 금물. 고정 된 헤어스타일보다는 평상시의 자연스러운 모습이 좋다. 앞머리는 고개를 숙였 을 때 되도록 흘러내리지 않는 것이 좋으며 꾸미지 않고 자연스러울수록 사진 도 자연스럽게 나온다.
메이크업_ 신부 화장처럼 진한 메이크업 은 NO! 피부에 생기를 줄 정도의 자연스러운 메이크업이 좋다. 전혀 화장기 없 는 얼굴도 좋지만 눈썹은 반드시 그리는 것이 좋다.
의상_ 배를 가리기보다는 내놓고, 몸에 달라붙는 의상을 입어 몸매를 드러내는 것이 좋다. 검은색 또는 가려주는 옷이 좋을 거라 생각하지만 막상 사진을 찍어보면 오히려 뚱뚱해 보인다. 화이트 색 상이나 배를 드러내는 옷, 피트되는 의상일수록 날씬해 보인다는 사실.
촬영 시기는 언제가 좋을까?_ 임신 32~36주 사이가 배 모양이 가장 예쁠 때이므로 이 시기에 사진을 찍는 것이 가 장 좋다. 너무 일찍 찍으면 배가 부른 것이 잘 드러나지 않아 만삭 사진의 의 미가 없는 데다 예쁘게 나오지도 않는다. 대부분들은 보통 8~9개월에 촬영을 하는 편이며 컨디션이 좋다면 출산을 앞둔 10개월에 촬영을 해도 괜찮다.

포즈 어떻게 취할지 고민될 때,따라 하기 좋은 Best Pose

사진 촬영할 때 임신부들이 유독 신경 쓰는 부분은 팔뚝, 목, 허리이다. 정면 으로 똑바로 서서 찍으면 이러한 부분들이 더욱 강조되어 펑퍼짐해 보이기 딱 좋다. 그러므로 최대한 비스듬히 서야 옆 라인이 살고 실루엣도 예쁘게 나온다 . 또 허리를 편 상태에서 팔로 완전히 배를 감싸면 허리 라인이 묻혀 더 뚱뚱 해 보이므로 팔을 살짝 뒤쪽으로 뺀 포즈를 취하는 것이 슬림해 보일 수 있는 방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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