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한 햇살 아래 훤히 드러나 보이는 한복 치마. 이것만큼 민망한 일이 있을까? 야외촬영을 하는 예비 신부 는 한복 속바지를 꼭 챙겨 두어야 한다. 가을 겨울 촬영에 제모를 미처 생각지 못하는 신부도 있다. 드레스 촬영 시 자연스럽고 적극적인 포즈 연출 은 물 건너간 셈!
옷은 갈아입을 때 화장이 지워지거나 머리가 헝클어지는 것을 막기 위해 남방이나 카디건 종류의 상의로 준비한다. 아침부터 메이크업, 헤어, 드레스까지 정신없이 다니느라 허전해진 뱃속은 도시락으로 달래보자.
도와주는 친구가 너무 많으면 어수선해질 수 있으니 2명 정도가 적당하다. 메이크업 경험이 없는 신랑에게 촬영 후 클렌징은 필수!
돈도 넉넉히 준비해야 한다. 특히 포토그래퍼를 비롯한 여러 스텝의 점심식사비와 주차비를 챙기면 한결 편하고 화기애애한 분위기에서 촬영에 임할 수 있을 것이다. |
1. 신부 - 흰색면양말,한복속바지,겨드랑이 제모
2. 신랑 - 검정 양말, 검정 구두, 흰색 내의
3. 메이크업&헤어 -
메이크업: 스킨, 로션, 자외선 차단제까지
헤어: 머리 감고 아무것도 바르지 말 것
4. 옷 - 촬영 당일 갈아입기 편한 옷. (O: 남방, 카디건 X: 티셔츠)
5. 드레스외 의상 - 한복(당의, 아얌…), 커플룩 등
6. 악세사리 - 미착용(커플링은 가능)
7. 도시락 - 간단한 김밥이나 샌드위치
8. 핼퍼 - 총 2명
귀중품과 짐 관리해줄 친구 1명
스냅사진 찍어줄 친구 1명
9. 승용차 - 드레스나 예복을 입고 이동이 불편하므로 필요
10. 화장품
수정화장용: 분첩, 립솔, 화장지, 기름종이…
클렌징용: 클렌징크림, 폼 클렌징, 수건
스킨, 로션
11. 돈
점심식사비: 신랑, 신부, 포토그래퍼 1, 스텝 1, 헬퍼, 웨딩플래너
헬퍼비
촬영비: 잔금 50퍼센트의 중도금
주차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