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넬로페 크루즈(왼쪽)와 앤 해서웨이
전 세계 영화인들이 주목하는 아카데미 시상식은 패션에 있어서도 최고의 축제. 그 어느 해보다 고가의 드레스와 보석으로 더욱 빛이 났던 이번 레드카펫의 패션스타일을 한 눈에 정리할 수 있는 기회가 생겼다.
케이블·위성TV 스타일채널 온스타일은 지난 26일 열린 제79회 아카데미 시상식에 참석한 스타들 중 최고의 스타일, 최고의 고가 드레스 및 보석, 최고의 룩 등을 선정하는 특집 프로그램 ‘2007 아카데미 시상식 스타일 초이스’를 선보인다. 3월4일 저녁 8시 방송되며 전체 20분 분량이다.
‘2007 아카데미 시상식 스타일 초이스’에서는 메이크업 아티스트 조성아, 스타일리스트 한예연, 최혜련 등 패션 전문가들과 온스타일이 레드카펫을 장식한 헐리우드 스타들의 패션 경향과 스타일을 분석하고 그에 맞는 스타일상을 수여한다. 아카데미에서만 볼 수 있는 스타들의 패션 특징, 드레스에 얽힌 비하인드 스토리, 스타를 더욱 빛나게 한 최고가 보석, 이번 아카데미에서 가장 사랑 받은 디자이너 등 흥미로운 이야기들을 만날 수 있는 것.
|
제니퍼 로페즈(왼쪽)와 기네스 팰트로 |
또 레드카펫 행사의 백미라 할 수 있는 베스트 드레서와 워스트 드레서를 선정해 보는 시간도 있다. 지난해 아카데미 시상식에서는 ‘오만과 편견’의 키이라 나이틀리가 한 쪽 어깨 선이 없는 자주색 드레스로 화려하면서도 우아한 모습을 뽐내며 온스타일에서 선정한 베스트 트레서로 뽑힌 바 있다.
이번 레드카펫의 주인공은 누구에게로 돌아갈까. 주인공은 ‘2007 아카데미 시상식 스타일 초이스’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2007 아카데미 시상식’ 생중계를 맡았던 OCN은 다음달 3일 밤 9시에 ‘2007 아카데미 영광의 수상자들’(미국 ABC 방송, 55분)을 특별 방송하며 4일 오전 10시에는 ‘2007 아카데미 시상식 하이라이트’(미국 ABC 방송, 90분) 인터내셔널 버전을 방송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