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닥에 등을 대고 팔과 다리를 큰대자로 쭉 편 채 누워서 명상과 복식호흡을 하면 건강하고 젊게 살 수 있다. 복식호흡을 하면 새로운 산소가 모공 속으로 들어가 신진대사를 촉진시켜 주기 때문에 몸 안에 쌓여 있던 일산화탄소가 이산화탄소로 바꿔져서 몸 밖으로 나오게 된다. 이때 몸속에 쌓여 있는 노폐물과 독소도 따라서 같이 배출되기 때문에 탄력 있고 건강한 피부로 만들어 준다.
잠은 피부의 땀샘이나 피지선의 기능을 감소시키고 피부의 재생 속도를 감소시켜 피부에 일종의 휴식 시간을 제공하는 역할을 한다. 또한 뇌에서 분비되는 호르몬인 멜라토닌을 증가시켜 색소세포의 기능을 저하시킴으로써 피부를 하얗게 만들어주는 기능도 한다. 이를 위한 피부 세포분열이 가장 활발히 일어나는 시간은 밤 10시부터 새벽 1시 사이이며, 새벽 2시가 되면 정점에 이른다. 반대로 오전 5시에서 10시 사이에 피부 활동은 최저를 이룬다.
손가락 끝으로 피아노를 치듯 통통 두들겨도 되고 마사지 대용 빗으로 빗어 주어도 좋다. 이렇게 두피 속 경혈들을 자극해주면 각종 스트레스로 머리 쪽에 몰려 있던 열이나 노폐물이 분해 되면서 얼굴의 혈행을 자극시켜 주기 때문에 피부가 맑아지고 얼굴의 부기도 쉽게 빠지는 효과를 볼 수 있다.
똥배가 없는 아름다운 몸매를 가지려면 배를 따뜻하게 해줘야 한다. 배를 차갑게 내 놓고 다니거나 찬 음식, 찬 음료수를 많이 마시게 되면 기본적으로 유지해야 할 체온이 많이 떨어지게 된다. 그러면 장기는 생리적 보호 반응 현상을 일으켜 위와 장을 보호하기 위해 지방을 배에 쌓아두게 되고 그것이 그대로 배에 축척이 되어 똥배가 되어버리는 것이다.
피부의 트러블을 최소화하기 위해서는 우선 염소를 제거해야 하는데 염소는 휘발성 이어서 공기 중에 노출되면 증발한다. 뜨거운 물을 받아 적절한 온도로 내려갈 때까지 기다렸다가 그 물을 사용하면 피부에 자극을 주지 않아 거칠고 건조한 피부가 되는 것을 막을 수 있을 뿐만 아니라 피부 트러블도 줄일 수 있다. 환절기에는 미역이나 다시마 같은 해초를 목욕물에 넣고 전신욕이나 반신욕을 하게 되면 노폐물 제거뿐 아니라 알레르기성 피부를 진정시켜 가려움증을 가라앉힐 수 있다.
몸 안의 독소나 노폐물을 쌓아놓고 젊고 아름다운 피부를 유지하기란 힘든 일이다. 과도한 음식물로 지쳐 있는 장기들을 쉬게 하면서 몸 안의 노폐물과 독소를 빼주면 당연히 건강한 몸, 아름다운 피부를 유지하면서 젊게 살 수 있다. 이왕에 살까지 빼고 싶다면 표고버섯과 다시마 삶은 물을 큰 컵으로 하루 세 잔 정도 마시면서 중간 중간 생수를 마셔주면 다이어트 효과까지 겸할 수 있다. 단식 후 다음날 아침은 미음으로, 점심은 죽으로, 저녁은 밥 순으로 해 위장에 무리를 주지 말아야 한다.
특히 아침 공복에 마시는 커피는 피부는 물론 건강에도 좋지 않은 영향을 끼친다. 위를 자극해 피부를 피곤하게 보이게 할 뿐만 아니라 탈수작용을 일으켜서 피부가 건조해지고 거칠어져서 피부 노화를 앞당기는 원인이 된다. 어쩔 수 없는 커피 마니아라면 커피를 마신 후 물을 마셔주어 빼앗긴 수분을 보충하도록 한다.
최대한 크게 입을 벌려 소리 내어 아 이 우 에 오를 외쳐보자. 이렇게 하면 얼굴의 뭉친 근육이 풀어지면서 얼굴 라인을 매끄럽고 예쁘게 만들어 준다. 얼굴의 뭉친 근육들이 풀어지면 예쁜 표정선과 함께 젊고 아름다운 얼굴을 만들 수 있다.
폴리페놀 성분이 함유된 적포도주를 마시면 항산화력이 뛰어나 피부 노화를 늦춰준다. 마시는 것 외에 적포도주를 스킨처럼 솜에 적셔 얼굴에 가벼운 팩을 하는 것도 좋은 방법. 적포도주 안에 들어 있는 타닌이 모공을 조여 주고 피부에 탄력을 준다.
당당한 뉴요커처럼 스니커즈를 신고 출근해 보는 건 어떨까. 정장차림의 뉴요커들이 스니커즈를 신고 당당하게 출근하는 모습은 뉴욕 어디서나 쉽게 찾아 볼 수 있다. 따로 운동할 시간이 없을 때 걷기만큼 좋은 운동도 없다. 출근할 때 또는 퇴근할 때만이라도 운동화를 챙겨 신고 걷는 시간을 늘려보자.
오렌지색 빛이 피부에 흡수되면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해주고, 피부 전체에 영양공급이 빨라지므로 칙칙했던 피부가 젊고 건강한 혈색의 피부로 되돌아온다. 단, 식탁에는 오렌지색 조명을 쓰게 되면 식욕을 돋우므로 피하는 것이 좋다.
뜨거운 물에 녹차 팩이나 뽕잎을 담가 우려낸 물에 얼굴을 대고 증기를 쐬어보자. 모공 속에 박혀 있던 피지나 노폐물이 자연스럽게 배출되어 맑고 투명한 피부로 가꿔 준다.
신체의 각 기관에 해당되는 발바닥의 지압점을 눌러주면 신체 각 기관의 균형을 유지해주고, 혈액순환을 촉진시켜 피곤하던 피부가 금세 밝아진다.
변비를 없애려면 고른 영양분 섭취와 좋은 식사습관이 무엇보다 중요하지만 꼬박꼬박 지키기 힘들다면 한 가지 습관으로도 변비에서 탈출할 수 있다. 저녁식사는 꼭 저녁 7시 전에 끝내는 것이 좋은데, 만약 그 이후 열량 소모가 많아 배가 고프다면 잣, 호도, 땅콩 등의 견과류를 먹도록 한다.
세안을 할 때 피부를 손바닥으로 지나치게 자극하며 빡빡 닦는 것은 좋지 않은 습관. 세안을 너무 지나치게 하면 자연 보호막 역할을 해주는 표피층이 떨어져나가 탈수현상과 함께 면역력이 떨어지는 결과를 초래해 각종 알레르기, 피부 트러블, 공해 등에 쉽게 노출된다. 이런 악순환이 평생 반복되면 실제 나이 보다 훨씬 더 늙은 피부를 가지고 살아가는 불행을 막을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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