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절별 피부 관리법

피부는 계절에 따라 민감한 변화를 보이기도 하지요. 평소에 자신의 피부에 맞게 관리를 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계절이 바뀔 때마다 적절한 피부 관리법으로 피부를 관리해 주면 좀더 맑고 깨끗한 피부를 유지할 수 있어요.

1. 봄은 활동하기 좋은 계절이죠. 바깥 활동이 많아지는 계절인 봄에는 주근깨나 기미가 많이 생기게 돼요. 이들의 주범은 자외선! 자외선을 피하기 위해서는 외출할 때 모자를 쓰거나 선크림을 바르는 것이 좋아요. 또한 비타민 C를 충분히 섭취하는 것도 좋은 예방법이 되겠죠? 비타민 C는 귤, 오렌지, 표고버섯 등에 많이 들어 있답니다.

2. 여름은 더워서 유난히 땀이 많이 나는 계절이에요. 땀을 많이 흘리면 소금기 때문에 피부가 거칠어지기 쉬워요. 그러니까 땀을 흘린 뒤에는 반드시 깨끗하게 세수를 하세요. 특히 여름에는 녹차로 세수를 하면 얼굴도 하얗게 되고, 거칠어지기 쉬운 피부에도 좋아요. 물론 탄산 음료 대신 녹차를 차게 해서 마시는 것도 피부 건강이 좋답니다.

3. 가을에는 더위가 꺾이면서 갑자기 찬바람이 불어오기 시작해요. 가을에 부는 바람은 피부를 민감하게 만들어요. 그러니까 외출 후 집에 돌아와서는 제일 먼저 세수를 하고 로션을 충분히 발라 주세요. 그럼 건조해진 피부가 영양분을 먹고 뽀송뽀송해진답니다.

4. 겨울에는 차가운 공기와 건조한 날씨 때문에 피부가 거칠어지기 쉬워요. 특히 입 주위와 볼 주위가 많이 건조해져요. 그리고 찬 곳에 있다가 따뜻한 장소로 옮기면 볼이 빨갛게 달아오르기도 하지요. 이런 증상도 건조해서 생기는 증상이랍니다. 이럴 땐 피부에 충분한 수분과 영양을 공급해 줘야 해요. 로션을 충분히 발라 주고 실내가 건조하지 않도록 가습기나 수건을 이용해 습도를 일정하게 맞춰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