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형 수술 없이 미용, 면도, 피부 관리, 패션 교정 등을 통해 18살 젊어진 남성이 해외 네티즌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최근 영국 언론을 통해 소개되면서 해외 네티즌들 사이에서 화제를 낳고 있는 주인공은 영국 채널4 방송의 ‘10년 젊어지기’ 프로그램을 통해 외모 나이 49세에서 31세 꽃미남으로 변신한 34세의 사이먼 드해니(사진 위).

드해니는 영국에서 DJ 겸 음반 제작자로 활동 중인데, 음악에 빠져 지난 10년 동안 외모를 전혀 돌보지 않았다. 심지어 그는 5년 동안 이발과 면도를 하지 않았고 최근까지도 10년 전 구입한 옷을 입고 지냈다고.

드해니는 외모에 무관심한 그의 생활 태도를 견디다 못한 열 살 연하인 여자 친구의 도움으로 채널 4 방송에 출연했는데, 방송 제작 과정에서 충격적인 사실이 밝혀졌다. 사진으로 본 드해니의 나이가 49세라는 설문 조사 결과가 나온 것.

충격에 빠진 드해니는 미용, 패션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 ‘대변신’에 성공했는데, 변신 완료 후 드해니의 외모 나이가 49세에서 31세로 18살 젊어졌다는 것이 언론의 설명.

한편 ‘10년 젊어지기’ 프로그램에도 성형 수술을 통해 젊은 외모를 되찾은 여성들이 주로 출연했었다. 사진 아래 두 명의 여성은 성형 수술과 스타일 변신을 병행해 외모 대변신한 성공한 출연자들이다.

드해니는 성형 수술 없이 헤어스타일, 피부 관리만 잘해도 훨씬 젊어 보일 수 있다는 사실을 여실히 보여줬다는 점에서 네티즌들의 눈길을 끌고 있는 것.

드해니의 변신 과정은 이번 주 방송에 소개될 예정. 18살 젊어진 드해니를 비롯한 여성 출연진들의 ‘확 바뀐 외모’를 소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