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RING ATTEMPT
애시드 그린 슈즈는 그 컬러만으로도 밋밋한 의상에 포인트가 된다. 차별화된 유니크족이 되고 싶다면 과감하게 시도해보자. 지금 용기 내겠다고 생각한 사람, 트렌드세터가 될 가능성 99.99%, 실천하면 100%.
VICINITY COLOR
청량감 넘치는 옥스퍼드형 블루 스니커는 톤온톤의 티셔츠로 통일감을 준다. 티셔츠는 루스하게, 스커트는 짧게, 더 짧게! 큰 사이즈의 티셔츠가 없다면 오빠나 남동생의 티셔츠를 이용해보자. 소매만 대강 롤업시키면 시크한 루스 핏 완성.
UNDER THE SUN
화사한 봄날엔 역시 밝은 컬러가 최고. 괜히 우중충하게 멋을 냈다간 모던은커녕 다크서클만 지적받을 뿐이다. 핑크와 옐로가 안 맞는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아직도 있을까? 그렇다면 컬러에 대한 감각을 더 키울 것. 톤온톤의 매칭은 경쾌하면서 세련될 수 있다.
LEARNING SENSE
센스를 훔쳐라! 감각은 배우는 데서 시작된다. 새 하이힐 굽이 그날 다 닳을 정도로 돌길이 많은 유럽에선 이미 오래전부터 정장에 스니커를 즐겨 신었다. 환경 탓도 있지만 그들의 감각은 누가 봐도 탁월하다. 클래식 슈트에 스니커가 부담스럽다면 캐주얼한 정장부터 시작해보는 것도 좋겠다.
PRINT VS PRINT
체크 프린트 발레슈즈. 너무 예뻐 샀지만 어떻게 매치할지 고민이라면? 프린트는 프린트로 맞대응! 체크와 전혀 다른 프린트의 옷이 더 감각 있어 보일 수 있다. 단, 이때 유의할 점은 신발과 옷의 재질감, 느낌, 컬러 이 삼박자가 잘 맞을 때 더욱 스타일리시해 보인다. 가장 안전하게 패턴 대비를 하고 싶다면 슈즈와 옷의 컬러를 맞춰보자.
WISE CHOICE
유독 굵은 종아리 때문에 스니커를 신으면 손해 보는 사람이 있다. 허벅지에 더 자신 있는 사람이라면 부츠 스타일의 하이톱 스니커를 신고 미니 팬츠를 입어보라. 이 간단한 공식만으로 단점 커버와 스타일을 동시에 잡을 수 있을 테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