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경이란?
월경은 여성의 신체리듬을 만들어내는 여성호르몬인 에스트로젠(난포호르몬)과 프로게스테론(황체호르몬)의 작용에 의해 일어난다.
월경이 끝날 무렵이 되면 난소에 있는 난포로 부터 에스트로젠의 분비가 증가하기 시작하여 자궁내막을 증식시킨다.
한편 난포가 성숙하여 배란(난자가 튀어나오면 난포가 황체로 변화하여 프로게스테론이 분비되고 자궁내막을 두껍게 만들어 수정란을 보호하기 위한 임신의 준비를 한다.
그러나 난자가 수정을 하지 않으면 두꺼워진 내막은 수정란을 보호할 필요가 없으므로 자궁벽에서 떨어져 나온다.이것이 월경이다.
★월경주기:26-35일이 정상이다.일반적으로 28일형,30일형이 많다.
25일 이하는 빈발월경,40일 이상은 희발월경이라 한다.
★월경지속 기간:3-7일이 정상이다.
★월경의 양:1회에 40-60ml
★월경색:암적색이고 핏덩어리가 없는 유동혈이 정상
●월경주기가 길어졌다.가령 26일에서 30일이라든가,35일 이내의 범위에서 길어졌다. ☞몸의 컨디션,심신의 상태,환경의 변화,날씨의 변화 등에 의해서도 월경주기는 변할 수 있다. 좀더 지켜볼 필요가 있다.
●월경주기가 40일 이상이 되고 이것이 계속된다. ☞희발월경이라한다.난소기능저하및 기능부전인 원인인 경우가 많다.
●45세 이상의 여성으로 40-60일에 한번 정도의 월경이 있다.
☞갱년기 증세로서 난소기능이 저하하여 여성호르몬 부족이다.나이에 따른 생리적 변화이다.
●월경주기가 32일에서 28일로 되었다는 등 26-35일 범위내에서 짧아졌다.
☞몸의 컨디션의 변화로 일시적인 변화가 있을 수 있다.
●월경주기가 25일 이하로 되고 이것이 계속 반복된다.
☞빈발월경이다. 배란이 있으면 황체기능부전이다.배란이 없으면 난소기능 저하이다.
●월경이 월2회 있는가 하면 2-3개월에 한 번 있는 경우가 빈번하다.
☞난소기능부전,다낭포성난소등을 생각할 수 있다.
●월경지속일수가 5일에서 7일로 길어졌다. ☞3-7일 이내이면 정상이다.열려하지 않아도 된다.
●월경지속일수가 10일 이상 길어졌다.
☞계속된다면,자궁질부미란,자궁위치이상,자궁내막의 박리이상,호르몬의 분비이상이 의심된다.
산부 인과 진료가 요망된다.
●월경지속일수가 짧아졌다.
☞3-7일 범위내에서 짧아진다면 별 문제가 없다.
●월경지속일수가 1-2일에 지나지 않는다. 매달 계속 그렇다. ☞무배란주기증,황체기능부전,선천적으로 난소부정일 것이다.진료가 필요하다.
●45세 이상의 여성으로 월경지속일수가 짧아졌다. ☞갱년기 증상으로 나이에 다른 생리변화이므로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
●월경지속일수가 10일 이상 계속되는가 하면 1-2일에 그치는 등 일정하지 않다. ☞자궁발육부전,미란,폴립등이 있는 경우이다.
●갑자기 출혈량이 많아지고,야간용 생리대를 겹쳐 사용하지 않으면 새어 나올 정도이다.월경혈에 큰 핏덩어리가 섞인다.선혈이 넘친다. ☞자궁근종,자궁선근증,기능성과다월경,백혈병,고혈압,심장병,신장질환등이 있을 수 있다.
●40-50대 여성에게 출혈이 많거나,페경 이후에 출혈이 보인다. ☞자궁체암을 의심한다.진찰을 요한다.
●20-30대의 성숙기에도 월경량이 적으며 하루 이틀에 끝난다. ☞자궁발육부전이나 난소기능부전을 생각할 수 있다.뇌하수체나 시상하부에 문제가 있는지 진료가 요망된다.
●섹스할 때마다 출혈한다. ☞자궁경부미란,자궁경관폴립,자궁암,질염과 질벽의 부종,질벽 질구열상,외음부열상,여도폴립,항문 열상,치질등을 생각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