젊어 보이는 컬러 따로 있다!
Color Makeup
흔히 나이가 들면 메이크업을 진하게 하는 경향이 있다. 그러나 나이가 들수록 컬러 선택에 신경을 쓰지 않으면 더욱 나이 들어 보이는 결과를 초래한다. 완벽한 피부 표현이 완성되었다면 컬러 선택에도 신중하자.
눈썹은 자연스럽게 잘 정돈된 눈썹은 이목구비를 또렷해 보이게 한다. 눈썹 사이의 잔털은 제거하고 눈썹의 앞머리와 눈 앞머리가 일직선상에 있도록 한다. 숱이 적다고 해서 진한 펜슬로 그리는 것은 얼굴을 무거워 보이게 한다. 머리카락 색과 흡사한 컬러를 골라 사용하고 브러시로 자연스럽게 빗어야 한다. 섀도를 아이브로 전용 브러시로 그리는 것이 가장 이상적이다.
입술은 또렷하게 나이가 들면서 생기는 변화 중 하나는 입술이 얇아지고 잔주름이 많아지는 것. 입술색도 연해지고 선이 흐릿해지기도 한다. 어두운 색의 립스틱은 얇은 입술을 더욱 강조하기 때문에 가능하면 사용을 피하도록 한다. 대신 펄감이 있는 립글로스와 크리미한 질감의 립스틱을 사용하면 입술을 도톰해 보이게 하는 효과가 있다. 사용할 립스틱과 비슷한 컬러의 립펜슬이나 자신의 입술 컬러와 비슷한 컬러로 라인을 그리고 립스틱은 반드시 브러시를 사용하여 경계를 없애고 자연스럽게 표현한다.
혈색 있는 볼로 표현 블러셔는 빼놓지 말아야 할 필수품. 흔히 파우더 타입을 사용하는데, 내추럴한 피부 표현을 원한다면 크림 타입을 사용할 것을 권한다. 핑크나 약간 붉은 기가 도는 컬러를 사용해야 피부가 생기 있어 보인다. 파우더 타입이나 케이크 타입의 블러셔를 바를 때에는 반드시 브러시를 사용한다. 웃었을 때 돌출되는 광대뼈에 블러셔를 바르되, 얼굴 가운데에서 머리 쪽으로 부드럽게 쓸어준다. 그런 다음 자연스럽게 다시 한 번 펴 발라 경계선을 없앤다.
젊어 보이는 컬러 선택
립스틱 가장 잘 어울리는 컬러는 자신의 입술보다 두 톤 어두워 보이는 컬러. 피부가 하얗다면 베이지, 페일 핑크, 라이트 코럴이 잘 어울린다. 중간 피부는 브라운 바탕의 로즈, 모브, 베리 컬러가 어울리고 어두운 피부는 플럼이나 초콜릿, 붉은 컬러가 잘 어울린다. 립스틱을 사용할 때 고려해야 할 것은 아이 메이크업과의 조화. 아이 메이크업이 진하면 립스틱은 반드시 연한 컬러를 선택해야 한다.
아이라이너 눈매를 또렷하게 하기 위한 아이라이너는 짙은 컬러를 사용한다. 특히 나이 들어 처진 눈매라면 반드시 블랙 라이너를 사용해야 한다. 속눈썹에 최대한 가깝게 눈 안쪽에서부터 바깥쪽을 향해 그리고 눈 위쪽의 라인을 그린 후에는 거울을 보고 제대로 그렸는지 확인한다. 언더라인은 하지 않는 것이 현명하다. 라이너 대신 펄이 함유된 컬러의 아이 펜슬로 눈 아랫부분을 그리면 눈이 더욱 돋보인다.
아이섀도 지나치게 비비드한 컬러는 동동 떠 보일 수 있고, 지나치게 어두운 컬러는 눈을 작아 보이게 한다. 피부가 밝은 편이라면 화이트가 좋고 중간 톤이라면 베이지, 어두운 톤이라면 연한 옐로톤의 섀도를 사용하는 것이 눈매를 돋보이게 한다. 핑크나 피치 계열의 섀도가 어려 보이게 하고 펄이 함유된 실버나 골드는 고급스러운 눈매로 표현한다.
마스카라 메이크업을 한 후에는 반드시 마스카라를 사용한다. 그래야 눈매가 또렷해 보이고 더욱 커 보이기 때문. 한 번에 두껍게 바르지 말고 여러 번 나누어 풍성해 보이도록 한다. 블랙 컬러의 마스카라를 사용하는 것이 정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