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외선차단제 대신 SPF가 포함된 메이크업 아이템을 사용한다 ◑ 위험지수 90%
SPF 표기가 되어 있는 데이 로션과 파운데이션을 바른다고 자외선 을 완벽하게 차단할 수 있다고 생각하면 오산. 로션이나 파운데이션은 자외 선 차단에 필요한 양보다 훨씬 적은 양을 바를 가능성이 높고, 땀이나 피지 에 쉽게 지워지는 성질로 인해 수치에 비해 자외선 차단 기능이 약해지는 경향이 있다. 가장 좋은 방법은 SPF 30 이상의 자외선차단제를 충분히 발라 주는 것. 번들거리는 것이 부담스럽다면 유분이 적은 젤 타입이나 마일드한 플루이드 타입의 텍스처를 선택하면 된다. 또, 차단 지수가 높은 아이템이 라고 방심할 수 있는 것은 아니다. 자외선차단제만으로는 절대 100% 자외선 을 커버할 수 없으므로 SPF 지수가 높은 차단제를 바르더라도 과도한 자외 선 노출은 피하는 습관을 들이자.
◐ 사용했던 메이크업 도구를 반복하여 사용한다
◑ 위험지수 90%
브러시나 스펀지, 퍼프 등 메이크업 도구는 아무리 자주 세척해도 결코 과하지 않다. 적어도 1주일에 한 번 정도는 미지근한 물에 중성세제를 풀어서 세척해주는 것이 좋다. 오염된 도구로 메이크업을 할 경우 컬러들이 섞여 제대로 발색이 되지 않을 뿐만 아니라, 오래된 먼지와 파운데이션 잔 여물 등이 피부에 달라붙어 트러블의 원인이 된다.
◐ 펜슬, 아이라이너를 점막 안쪽까지 채워도 될까?
◑ 위험지수 80%
속눈썹 안쪽 피부와 점막의 경계 부위부터가 결막이 시작되는 부분 . 아이라이너를 속눈썹 안쪽까지 그릴 경우 점막으로 흡수되거나 눈물에 녹 아 들어가기 쉽다. 이것은 눈에 자극을 줄 뿐만 아니라 결막염, 안구건조증 , 각막염 등의 원인이 된다. 아이라인을 그릴 때는 최대한 속눈썹 경계 바 깥쪽에 그리는 것을 기본으로 할 것.
◐ 각질제거를 위해 종종 스크럽제를 사용한다?
◑ 위험지수 80%
오래된 각질을 제거하면 영양 성분이 피부 깊숙이 침투하는 데 효과 적이다. 그러나 너무 자주 각질제거를 할 경우 피부 건조를 유발하고 피부 염이 생길 수도 있다. 지성인 경우 주 1~2회, 건성인 경우 주 1회 정도가 적당하며 아토피 등 피부가 민감한 경우에는 거친 알갱이보다는 파우더 타 입의 스크럽제를 선택하자.
◐ 보송보송한 메이크업을 위해 파우더를 듬뿍 바른다?
◑ 위험지수 70%
유분 없이 보송보송해 보이는 피부를 연출하기 위해 파운데이션은 매우 소량을 바르면서 파우더는 과도하게 바르는 경우가 종종 있다. 파우더 가 피부 사이사이에 스며들면 화장이 들뜨고 뭉칠 뿐만 아니라 피부를 건조 하게 만들고 지나치면 주름으로 발전한다. 파우더는 적당량을 퍼프에 묻혀 손등에서 살짝 털어낸 후 유분을 잡아준다는 느낌으로 살짝만 눌러주는 것 이 좋다.
◐ 클렌징을 하면서 마사지까지 한다?
◑ 위험지수 70%
클렌징을 할 때 마사지 효과까지 기대하며 오래 문지르는 것은 위 험천만한 행동. 이미 피부에서 떨어진 더러움이 다시 피부 안으로 흡수되고 모공을 막을 우려가 있다. 특히 색조 화장이나 파운데이션은 클렌징크림으 로 오랜 시간 문지를 경우 컬러 효소를 피부에 흡수시켜 색소 침착과 피부 트러블의 원인이 될 수 있다. 따라서 클렌징은 1분 미만으로 하는 것이 좋다.
◐ 베이스 메이크업 없이 컬 러 아이템을 바른다?
◑ 위험지수 60%
메이크업을 하지 않은 날, 갑자기 약속이 생기면 급하게 아이섀도 나 립스틱만 바르는 경우가 있다. 이렇게 베이스 메이크업을 하지 않은 상 태에서 색조 아이템을 바르게 되면 피부에 갑자기 부담을 줄 수 있다. 특히 눈 주위는 가장 민감한 부분으로 맨얼굴에 자극을 주면 잔주름이 생기기 쉽 다. 립스틱을 사용하기 전 입술에도 수분을 충분히 공급하는 것이 좋다.
◐ 황사가 심한 봄철, 씻고 또 씻는다?
◑ 위험지수 60%
지나치게 자주 씻는 것은 피부를 민감하게 만든다. 우리 피부는 적 당량의 유분과 수분, 각질의 보호를 받아야 외부 환경으로부터 안전한데, 너무 자주 씻으면 이러한 피부 보호막이 손상되어 오히려 외부 알레르기 물 질이나 자극 물질이 피부 안으로 쉽게 침투할 수 있다.
◐ 보습 케어 제품은 많이 바를수록 좋다?
◑ 위험지수 50% 피부가 한 번에 흡수할 수 있는 보습제의 양은 한계가 있다. 피부 진피층까지 흡수가 되지 못한 보습제는 피부 표피층에 남아 공기 중의 먼지 와 흡착되거나 모공을 막아 오히려 피부 트러블을 일으키는 원인이 되기도 한다. 유난히 더 건조하게 느껴지는 경우, 크림의 양을 늘리기보다는 페이 스 오일로 가볍게 마사지를 해주는 것이 더 효과적이다.
◐보너스 TIP
◑ 의사들이 권장하는 착한 화장법?
지성 피부라도 모이스처라이저 챙겨 바르기, 클렌 하기 전 손 씻기 , 외출 전 베이스와 파운데이션 바르기, 립&아이 전용 리무버 사용하기 등등은 사소한 것 같지만 잊어버려서는 안 될 피부가 좋아지는 화장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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