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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마스를 위한 코디제안
      김찬미    2007/12/20      647




2007년 올해의 크리스마스.
세월은 정말 빨라주시고 어느새 턱하니 주말이 와버렸듯이
한달여 기간만 기다리면 어느새 크리스마스가 턱하니 오는 것이니
갑자기 와준 크리스마스 덕에 어떻게 코디를 해야할 지 난감(?)하다 하시는
분들은 꼭 꼭 여기를 보실 것.
너무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낸다고 산타할아버지인 마냥 빨간색과 초록색으로
믹스매치해버리면 지나가는 꼬마 아이가 산타할머니로 약간 착각을 할
소지가 있으니 너무 크리스마스 색상에 맞춘 코디는 삼가하는 것이 좋다.
특히나 크리스마스 이브나 크리스마스 시즌에는 유난히 빨간 색 옷을
입은 사람들을 많이 볼 수가 있는데 너무 라이트가 강한 빨간 색 계열보다는
정말로 입고 싶은 분들은 위와 같이 DKNY 제품의 볼륨감이 있는
어두운 레드 계열의 코트를 강력 추천한다.
볼륨감이 심하게 많은 디테일인 관계로 모델 제시카 스탐이 입어서 괜찮긴
하지만 크리스마스를 위해 다이어트 하나쯤은 도전해 보는 것이 어떨까?
추운 겨울에는 니트가 방울 방울 달린 화이트 니트가 안성맞춤.
너무 춥다 싶으면 레깅스보다는 슈퍼 스키니나 스트레이트 진을 입어주는 센스.
또 발목까지 오는 앵클부츠와 함께 날씬함을 더욱 부각시켜 본다.
어느 한군데에 포인트를 주고 싶다 하시는 분들은 메리 케이트 올슨의 스타일 같은
왕반지나 키가 작거나 얼굴이 작은 분께는 이런 반지가 아주 매력적인 포인트로
작용될 수 있는데 이것은 얼반 아웃토피스의 제품이다.
게다가 럭셔리한 가죽 백. 입생로랑의 백까지 들어주는 건 어떨까?


크리스마스 때 남자친구와 오붓하게 보내는 여자친구들도 주목.
남자친구와 보내지 못하고 다른 커플들을 부러운 눈초리로만 봐야만 하는
여성분들도 여길 주목.
어쨋든 즐거운 2007년 크리스마스를 보내기 위해서는 아주 신중한 코디가 필요한 법.
이번에도 역시 레드색상의 카라가 달린 아주 깔끔하고 심플하고 단정해보이는 코트이다.
이 코트는 겨울에 보온성은 물론 트렌트에 앞서는 감각까지 보여주니 일석이조이다.
팔길이도 적당하게 있어 레드 색의 립을 발라주면 더욱 센스있어 보인다.
헤어스타일은 정말로 내추럴한 펌이나 단발 혹은 아주 귀풍스러워 보이는 펌까지.
여기에 스키니 진을 입혀주는데 꼭 스키니 진보다는 자신이 어울린다고 생각하는
블랙 스커트 혹은 데님 스커트나 7부 팬츠도 무난하다.
하지만 상의와 하의에 따른 다른 아이템들이 많이 바뀐다는 것이다.
백은 물론 앵클부츠이냐, 로퍼이냐, 스니커즈이냐. 천차만별인 것.
레이디 스타일을 원하신다면 저렇게 레드 카라 코트와 스키니 진과
앵클 부츠와 진주 이어링 그리고 깜찍한 폴프랭크의 딥 그린 클러치는 너무도 귀엽다.
여기서 귀엽고 여성스러운 두가지 스타일이 가능한 것이다.
또 스니커즈를 신어주어도 너무도 깜찍한 스타일이 연출된다.
더 포인트를 주고 싶다면 글로브로 따뜻한 크리스마스를 나보자.


크리스마스에는 따뜻한 코디가 최고 아니겠는가?
마크 제이콥스의 트렌치형의 카라 코트는 블랙색상에 쉬크한 느낌과
멋스러운 단추가 플러스된 포켓도 아주 멋지게 디자인된 코트와 함께 해보는 건 어떨까?
또한 가죽 롱 부츠로 추운 다리를 따뜻하게 해줄 뿐더러 크리스마스인 이상
레드색의 머플러로 포인트를 주는 것도 패션 팁이라 할 수 있다.
마크 제이콥스의 멋진 크로스 토트백과 함께 믹스매치 해보자.
또 색다른 스타일링을 하고자 하시는 분들은 상반된 느낌의 아이템을 섞거나
레드 타이즈를 신어보거나 또 뿔테안경까지 써보면 심플한 프렌치 룩이 완성된다.
또 스키니한 팬츠를 입는다면 여느 컬렉션에서나 선보여지는 우아한 핏을
만들어낼 수 있으니 자신만의 멋진 스타일링을 연출해보는 것이 어떨까?
겨울하면 '울'의 대대적인 유행으로 인해 보온성까지 더한 아이템이 레이어링하기에 적절하다.
또 요즘 유행하는 아이템 '워머'는 롱부츠나 약간 발목 위로 오는 길이의 부츠의 길이에는
그 위에 레그 워머를 해보면 나름 스타일리쉬한 연출이 가능한 것.
트렌드세터들이 레깅스에 많이 싫증을 느꼈는지 여전히 사랑을 받고 있지만
많은 패션피플들이 레그워머를 많이 찾고 있다.
무릎 쪽의 구겨진 듯한 핏의 아주 멋스러운 스타일링이 가능하다.
너무 굵은 다리에는 오점을 남길 수 있으니 살짝 쉬폰 스타일의 원피스로 가려준다거나
나름대로의 레이어링 트렌드를 잘 살려보자.
또 모피 류의 머플러를 매서 약간의 매니시한 느낌으로 입는 것도 근사한 방법.
여자는 경험을 바탕으로한 멋진 룩이 최선인 법!
그러므로 패션피플들과 스트릿 패션의 피드백을 바로 바로 받고 올 크리스마스에는
낭만적인 룩으로 낭만적인 하루를 만끽해보자!

   
  피부표현라이벌, 물광vs발광 메이크업
  즐겨입는 옷의 색의 따른 성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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