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각리카
상큼발랄한 여대생 같은 ‘리카’의 입술색은 망고 스무디. 오렌지빛 색상에 펄이 다량 함유되어 있어 햇볕 아래에서 샤이니한 반짝임을 표현한다. 캐주얼한 스쿨걸 룩에 귀여움을 강조하고 싶을 때 바르고 싶은 컬러. 알로에와 비타민 E 성분이 입술을 진정시켜주고, 시원한 민트 성분이 상쾌함을 더한다. 오리진스 립글로스 망고 스무디. 5ml, 1만8천원

♡씨씨
화려한 외모를 가진 ‘씨씨’가 선택한 컬러는 디올 857호. 조금은 특별해지고 싶은 날 바르고 싶은 레드 컬러다. 오렌지빛을 머금은 레드로 너무 진하지 않고 세련되게 표현할 수 있다는 것이 장점. 이 색상을 바를 때는 피부톤을 최대한 투명하고 맑게 표현하자. 한 단계 밝은 파운데이션을 발라주는 것도 좋다. 섹시함을 듬뿍 전할 수 있는 페르몬 컬러. 디올 어딕트 립스틱 857호. 3.5g, 3만원

♡시아
검은 머리에 하얀 피부를 가진 인형 ‘시아’의 입술은 시세이도의 S₂. 연한 오렌지빛 컬러로 입술 본연의 색을 선명하고 촉촉하게 살려준다. 화장을 한 듯 안 한 듯 투명하게 표현하고 싶을 때 바르면 제격. 우아하고 청순한 스타일에 딱이지만, 어떤 입술에도 무난하게 어울리는 대중적인 컬러다. 시세이도 더 메이크업 쉬어 립글로스 립스틱 S₂. 4g, 2만8천원

♡커스텀 돌
섹시한 ‘커스텀 돌’의 입술색은 바비 브라운의 버프. 글로시함과 커버력을 모두 갖춘 베스트셀러 립글로스다. 입술에 붉은 기가 많이 돌거나 입술색이 너무 옅은 사람은 브라운 계열의 립스틱을 살짝 바른 후에 사용하면 더욱 좋다. 헤어가 짙은 블랙이거나 선탠한 피부에 바르면 내추럴하면서도 세련돼 보인다. 바비 브라운 립글로스 버프. 4.2ml, 3만원

♡컬렉터 바비
아이들이 제일 닮고 싶어하는 인형은 여전히‘바비’. 화려한 의상의 컬렉터 바비가 선택한 입술은 MAC의 핑크푸들이다. 발색력이 뛰어나서 어떤 입술색에 발라도 진한 핑크빛을 제대로 살려낸다. 샤이니한 펄감과 글로시함이 뛰어나 청순하면서도 섹시한 스타일과 잘 어울린다. MAC 핑크푸들 립글로스. 4.8g, 2만1천원

♡1910리카
소녀의 상큼발랄함이 느껴지는 ‘리카’의 입술색은 랑콤의 170호. 발랄하고 상큼한 오렌지 컬러다. 무겁고 끈적이는 느낌이 없어, 물을 머금은 듯 반짝이는 입술로 표현할 수 있다. 화려한 레이스가 달린 옷을 입고 싶을 때 바르면 사랑스러움이 배가되는 캔디 컬러. 랑콤 브리앙 마네틱 170호. 4.4ml, 3만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