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운데이션이 잘 안먹을때
화장이 두껍게 되는 것 같아 바르기조차 겁내는 경우가 많다.하지만 투명화장에서 빼 놓을 수 없는 게 바로 파운데이션.'오늘도 잘 먹었다~' 소문날 정도로 착 달라붙게 파운데이션 바르는 방법.하나부터 열까지 차근차근 살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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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Question 파운데이션은 화장을 잘 먹게 하고 화사한 얼굴빛을 표현해준다고 들었어요. 그러나 건조한 내 피부의 경우에 파운데이션을 하면 오히려 화장이 밀리고 파우더도 잘 먹지 않았습니다. 남들이 파운데이션을 하면 화장이 잘 먹는다고 해서 샀다가 마음에 안 들어서 몇 개를 샀는지 모르겠어요. ...............................................................................
Specialist opinion 파운데이션이 잘 먹지 않을 때는 스펀지보다 손가락을 사용해보자. 손가락의 온도와 피부의 온도가 같아 밀착력이 높아진다. 약지 손가락으로 가볍게 펴준 다음 얼굴에 남아 있는 파운데이션은 스펀지를 이용해 가볍게 두드리듯 펴준다.
볼 주위는 파운데이션이 많이 필요한 부분. 다른 곳 보다 많이 발라준다. T존은 피지 분비량이 많은 부위이므로 시간이 지나면 지워진다. 그러므로 가장 작은 양을 세밀하게 발라주는 것이 좋다. 특히 입, 코와 눈 주위는 근육의 움직임이 많은 곳이므로 파운데이션을 많이 바르면 오히려 어색해지고 건조해지기 쉽다. 최대한 파운데이션의 양을 적게 해서 두들기듯이 밀착시켜준다.
때로는 피부 상태 때문이 아니라 잘못된 파운데이션 컬러의 선택으로 들떠 보이기도 한다. 피부톤보다 너무 밝은 색을 사용하지 말 것. 자신의 피부색과 비슷한 색, 바르면 싹 스며들어 발랐는지 알 수 없는 색을 선택한다. 요즘 많이 등장하는 펄이 들어간 파운데이션이 오히려 들떠 보이지 않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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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모든 단계에서 시간을 충분히 준다. 파운데이션 바르기 전 단계 즉 메이크업 베이스가 충분히 흡수되어 적당히 마른 다음에 파운데이션을 바르기 시작한다.
2 양을 줄여본다. 의외로 양이 많아서 밀리는 경우가 많다. 특히 피지 분비가 많은 T존이나 입가, 눈가같이 운동량이 많은 곳은 파운데이션이 많이 필요하지 않는 부분. 다른 곳을 바르고 남는 부분으로만 바른다.
3 충분히 두드려준다. 얼굴 전체를 손바닥으로 감싸주어도 좋다. 손이 너무 차가우면 역효과.
4 피부에 잘 먹을 수 있도록 에센스나 로션에 파운데이션을 섞어 사용한다.
5 지워내고 처음 스킨케어부터 다시 한다. 피부가 너무 건조하거나 피지가 과도하게 분비될 때 또는 각질이 많을 때도 파운데이션이 잘 먹지 않는다. 스크럽부터 다시 시작하고 스킨과 로션을 듬뿍 발라 충분히 흡수시킨 다음 파운데이션을 다시 바른다.
6 파운데이션 형태에 따라 바르는 방법을 바꿔준다. 크림 파운데이션은 바르고 난 다음 티슈로 유분기를 제거한다. 스틱 파운데이션은 손등에 짜 물에 묻혀 짠 스펀지로 양을 조절해 바른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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