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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인은 뻔뻔하고 통쾌하게 걷는다
      김찬미    2007/09/18      627



미인은 뻔뻔하고 통쾌하게 걷는다

 


 






157cm의 작은 키, 두 아이의 엄마임을 증명하듯 적당히 붙은 군살. S라인급 배우가 아님에도 불구하고 모든 단점들을 단번에 제압해 버리는 할리우드 여배우가 있다.










금발이 아름다워 너무한 리즈 위더스푼이 그녀다. 기억하는가? 영화 <금발이 너무해>의 ‘엘 우즈’는 언제나 당당하고 자신감 있는 하이힐 워킹을 선보이며 시선을 집중시켰다.
자신감 만큼 훌륭한 재산이 어디 있겠는가. 타고난 몸매가 없다고 기죽어 있는 당신, 대한민국 표준체형임에도 불구하고 다이어트의 압박을 느끼는 당신, 모델처럼 걸어라. 그리고 당당한 미인이 되자.




모델 워킹 따라 잡기

길고 가느다란 팔다리로 패션쇼장의 로드를 걷는 모델들. 허리와 엉덩이를 유연하게 흔들며 걷는 그 모습이 마치 품위 있는 걸음걸이의 페르시안 고양이를 연상시킨다고 해서 모델들의 워킹을 ‘캣워크(Cat Walk)’라고 부른다. 일반인도 저렇게 우아하고 멋지게 걸을 수 있을까?
과거에는 한국을 대표하는 패션모델로, 현재는 후배들을 양성하고 있는 고은경(모델 스쿨 DCM 대표, 서울종합예술학교 모델학과 전임교수)대표에게 모델들의 워킹에 대한 노하우를 들어본다.

일반인들이 따라할 수 있는 모델워킹 방법은?
최근의 모델워킹은 허리와 힙을 돌리는 1980년대식과는 많이 달라졌다. 자연스러움을 강조하는 추세다. 팔의 각도, 다리의 모양 등 기본자세가 중요하다. 전문적인 모델워킹은 오랜 기간 동안 많은 노력을 들여 완성되는 것이지만, 일반인들은 다음의 몇 가지만 유념해서 걷는다면 무난할 것이다.

1 당당하게 걸어라
허리를 구부정하게 하고, 어깨를 축 늘어뜨리고 다닌다면 아무리 뛰어난 매력의 소유자라도 절대 멋있게 보이지 않는다. 구부정한 자세의 모델이란 상상할 수도 없다. 일단 허리를 펴고, 긴장감을 주어 배를 집어넣는 것이 중요하다. 바른 자세를 익히기 위해서는 집에서 벽을 이용하는 것이 좋다. 벽에 등을 붙이고 허리와 벽 사이에 손 하나가 들어갈 만큼의 공간을 확보할 때까지 어깨와 허리, 등을 죽 펴서 자세를 취해보라. 자연스럽게 힙도 올라간다.

2 자연스럽게 걸어라
걸으면서 손을 어디에 두어야할지 고민이라면 먼저 자연스럽게 움직여라. 모델들도 워킹을 처음 시작하는 경우, 팔꿈치에 힘을 주고 로봇처럼 움직이는 경우가 많은데, 정말 어색하다. 팔은 구부리지 말고 중력에 맡긴 듯 아래로 떨어뜨린 후, 손바닥이 허벅지를 스치도록 팔 전체를 자연스럽게 흔들어 준다. 전문 모델들은 앞쪽으로 45도, 뒤쪽으로 15도 정도가 이상적이지만 일반인은 앞으로 25도, 뒤로 15도 정도의 폭이 적절하다.

3 여유 있게 걸어라
허둥지둥 급하게 걷다보면 다리보다 상체가 먼저 앞으로 나가게 된다. 몸을 일직선으로 곧게 편 상태에서 다리가 움직이면 상체가 따라가는 느낌으로 걷는다. 무릎과 무릎이 살짝 스치듯 걸으면서 발의 진행 방향을 일자로 만들어준다. 어느 한 발가락에만 무게중심을 실지 않도록 다섯 개의 발가락에 힘을 고르게 분배시킨다. 엄지발가락으로만 지탱하면 안짱다리, 새끼발가락으로만 지탱하면 팔자걸음이 된다는 사실에 유의하자.

4 뻔뻔하게! 통쾌하게 걸어라
땅만 쳐다보고 걷는 사람, 혹여 다른 사람과 시선이 마주칠까 두리번거리는 사람일수록 뻔뻔하게 걸을 필요가 있다. 걸을 때는 항상 정면을 응시하고 고개가 좌우로 비뚤어지지 않게 유의한다. 턱을 들어 올리는 것이 아니라 뒷목을 당기는 느낌으로 턱 선을 당겨준다. 모델처럼 자신감 있는 표정연기는 옵션. 처음에는 어색해도 뻔뻔하게 은은한 눈빛, 섹시한 눈빛 등 모델처럼 표정을 지어보자. 어느 순간 워킹으로 달라진 자신의 모습을 발견하게 될 것이다.

모델들은 아슬아슬하게 보이는 하이힐을 신고 워킹을 한다. 하지만 평상시에도 그렇게 하이힐을 신고 워킹을 해야 좋은가?
솔직히 하이힐을 신다가 굽이 낮은 단화나 운동화를 신으면 몸이 뒤로 넘어가는 느낌을 받는다. 모델들은 특히 슬리퍼를 신는 것을 좋아하지 않는다. 일종의 직업병이다. 덜그럭 덜그럭 거리는 슬리퍼보다는 발목을 잡아주는 하이힐이 걸을 때 훨씬 맵씨 있으니까. 전문모델이 아닌 일반인들의 경우는 5~6cm 정도의 힐이 적절한 것 같다.

연예인 중에 워킹이 좋은 사람은 누군인가?
여자 중에는 하리수나 안선영의 자세가 반듯하다. 현영도 몸이 예쁘고 모델 출신이어서 자세가 좋다. 이승연, 엄정화도 잘한다. 남자 중에서는 얼마 전 <무한도전>에서 모델워킹을 선보였던 유재석이 잘하더라.

모델의 입장에서 다른 사람들의 걷는 모습을 보면 어떤가?
요즘 젊은 사람들은 다들 매력적이다. 특히 젊은 여성들은 모두 예뻐 보이는데, 얼마 전 커피숍에 앉아 있던 예쁜 여성이 일어서서 걷는데 자세도 구부정하고 신을 질질 끌고 걸어가는 모습이 안타깝더라. 아름다움뿐만 아니라 건강을 위해서도 바른 자세로 걷는 게 무엇보다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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