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비 신부들이 결혼을 앞도고 평상시 이용하지않던 고급 스킨케어 숍을 이용하기도 하지만,약간의 시간과 노력을 들이면 적은 비용으로 그 못지않은 효과를 거둘수잇다.
집에서 하는 피부관리에 있어 가장 먼저 해야할것은 본인의 피부상태를 정확히 파악하는 일이다.
어떤 피부 타입인지.가장 절실하게 필요한 손질이 무엇인지,
화이트닝인지 링클케어 인지 아니면 여드름 등의 피부 트러블인지 등을 체크하는것이 중요하다.
[D-30~D-24:결혼 4주전]피부 청정 작전
피부가 깨끗이 정돈되어 있지 않으면 아무리 좋은 화장품을 사용해도 큰효과를 볼수없다.
특히 봄에는 높아진 기온과 강해진 자외선 때문에 피지분비가 많고
황사나 꽃가루등으로 피부 표면이 쉽게 더러워지므로 각별히 청결관리에 신경써야 한다.
유성 클렌징 제품과 폼클렌징 제품을 이용한 이중세안을 하며 주 2~3회정도는
스팀타월을 이용해 모공을 열고 팩을 하거나 부드러운 식물성 알갱이로 만든 스크럽제품으로
노화각질이나 모공속 노폐물을 말끔히 제거해야한다.
딥클렌징을 한후에는 찬물로 얼굴을 헹군후 차가운 수렴 화장수를 사용해 모공을 조인다.
[D-23~D17 : 결혼 3주전] 피부트러블 대책
비교적 장시간의 손질이 요구되는 화이트닝이나 트러블 케어를 시작한다.
봄이면 갑자기 강해진 자외선으로 기미나 주근깨 등의 색소 침착이 생기기 쉽다.
여기에 야외촬영이다 혼수준비다 하며 자외선에 노출되기 쉬운 예비 신부들은 더욱 색소침착에 대비해 집중적인 미백 손질과 자외선 차단 손질이 필요하다.
기미와 주근깨가 잇는 피부라면 화이트닝 효과가 탁월한 화장품을 사용해 피부 위의 색소침착을
완화 하고 얼굴색을 환하게 한다.
여드름이나 뾰루지 등의 트러블은 결혼식을 앞둔 신부에겐 가장 큰 고민거리.
당장에 여드름을 없앨순 없겟지만 피부를 진정시키는 팩과 노화 각질을 제거하는 제품을
꾸준히 사용해 피부 트러블을 미연에 방지한다.
[D-16~D-10 : 결혼 2주전] 수분과 영양 공급
영양과 수분을 집중적으로 공급하는 본격적인 관리에 들어간다.
평소보다 에센스의 사용량을 늘려 아침 저녁으로 꼼꼼히 바르고 피부 탄력 증진을 위해
고농축 영양선분을 함유한 기능성 제품을 사용해 보습과 영양을 공급한다.
에센스 + 영양크림[2:1정도 비율]을 이용한 마사지는 피부에 탄력을 증진시키고 생기를 부여하는데 효과적이다.
피부에 윤기가 없으면 늘 지친 듯이 보이고 잔주름이 쉽게 생겨 나이가 들어보이므로
기초 손질시 충분한 영양공급을 하며 마사지를 규칙적으로 실시한다. 이때 가벼운 지압을 가해
굳어진 근육을 풀면 미소가 매력적인 결혼식 사진을 남길수가 있으므로 꼭한다.
마사지시 마사지크림 대신 에센스와 영양 크림을 일정 비율로 섞어 사용하면 한결 효과적이다.
[D-9~D-3: 결혼 1주전] 연약한 부분의 집중케어
젋고 맑은 이미지로 비춰지고 싶은 신부에게 눈가와 입가의 잔주름은 우울한 고민거리다.
평소 피지 분비가 적어 잔주름이 발생하기 쉬운 눈가와 웃음선이 깊어 지기 쉬운 입주위에 전문 링클 제품을 사용하여 관리한다.
아이크림을 충분히 묻힌 화장솜을 10~15분 정도 얹어두는 방법도 피부에 촉촉함과 탄력을 주는데 효과적이다.
[D-2~D-1: 결혼식 1일전]부담주지않는 가벼운 손질로 마무리
결혼식을 불과 몇시간 앞둔 지금 평소에 쓰지않던 화장품을 사용하는 것은 피부에 자극을 줄수잇으므로 가급적 피해야 한다.
에센트 + 토너 [2:1비율]를 이용한 보습팩과 피부에 활력을 불어넣기위한 가벼운 마사지 정도로 가벼운 손질을 하는것이 좋다
신부화장이 잘받도록 화장수나 에센스를 충분히 발라 피부에 한껏 수분을 공급하고 내일의 결혼식을 위해 오늘 하루는 잠꾸러기가 되어 6~7시간 정도 숙면을 취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