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많은 연구결과 만성수면부족이 체중 증가와 연관된 것으로 나타난 가운데 이 같은 연관성은 수면을 어떻게 측정하느냐에 따라 다르게 나타날수 있다는 새로운 연구결과가 나왔다.
시카고대학 너트손 박사팀이 10-19세 연령의 1,50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연구결과 단순 설문조사에 의한 방법으로 수면을 측정했을때는 수면부족이 체중과 연관된 것으로 나타난 반면 다른 방식으로 수면을 측정했을때는 연관성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연구에서 "저녁에 보통 몇 시간을 자느냐?"에 대한 자가설문조사 형태로 수면을 측정한 결과 수면부족과 체중증가가 연관성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같은 경우 평균 하루 9시간 이상 자는 10대 청소년및 소아들이 7-9 시간 수면을 취하는 아이들에 비해 과체중이 될 위험이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비해 연구팀이 연구 참여자들로 하여금 일상생활에 대해 자세하게 일기를 쓰도록 요구한 결과 수면과 체중과는 연관성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소아과학저널'에 발표된 이번 연구결과에 대해 연구팀은 수면부족이 체중 증가와 연관성이 있다는 과거 연구결과들이 틀렸다는 것을 의미하는 것은 아니라고 말했다.
연구팀은 많은 연구결과 상대적으로 밤에 수면을 덜 취한 아동과 성인들이 뚱뚱해질 위험이 큰 것으로 나타났다고 말했다.
또한 더욱 중요한 것은 수면을 객관적으로 측정한 연구결과 수면부족이 식욕과 대사에 관여하는 호르몬을 변화시킬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말했다.
연구팀은 건강한 젊은 남성들을 대상으로 진행했던 소규모 연구결과 이틀 동안 단 4시간의 수면을 취한 결과 식욕을 억제하는 호르몬인 렙틴(leptin)은 감소한 반면 식욕을 자극하는 호르몬인 그렐린(ghrelin)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난 바 있다고 말했다.
연구팀은 수면 부족이 또한 정상 당 대사를 손상시킨다는 증거 또한 있다고 말했다.
연구팀은 이 같이 수면이 체중과 연관되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지만 이에 대한 연구시 연구자들이 수면을 측정하는데 사용하는 측정방법을 더욱 세밀하고 정교하게 할 필요성이 있다고 말했다. |
|
|
|
미니원피스 아줌마도 괜찮죠? |
[답변] 잠 못자면 살 찌고 머리 나빠진다 |
|
|
|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