침대나 소파 뒷벽, 코너와 테이블 위 등 그냥 두기엔 썰렁한 벽을 새롭게 바꾸는 아이디어 모음. 재활용품을 이용해 알뜰하게 꾸민 벽 장식으로 작지만 큰 인테리어 효과를 누려보자.
Idea 1 아이 그림 모자이크 액자 아이들이 그린 그림은 훌륭한 화가의 그림 못지않게 독특하고 이국적인 느낌을 줄 수 있다. 한 가지 그림보다는 여러 가지 그림을 모자이크해 붙이면 더욱 재밌다. 넓은 공간보다는 좁은 모서리 부분 장식에 효과적이다.
Idea 2 레터링 나무 패널 오래되어 낡은 싱크대 뒤 벽면 타일을 교체하려면 비용이 많이 드는 게 사실이다. 나무 패널을 벽면 사이즈로 자른 뒤 밝은 컬러의 페인트를 칠하고 큼지막한 레터링 장식을 하면 싱크대 뒷벽이 깨끗하게 변신한다. 패널은 목공소에서 구입해 자르는 것도 가능하다.
Idea 3 스카프로 입체 액자 만들기 오래되어 낡은 액자틀에 화이트 페인트를 이용해 섀비 시크 스타일로 칠한다. 그림이나 사진보다 레이스 스카프를 걸어 입체감을 살려주면 독특한 인테리어 효과는 물론 스카프 걸이 역할도 한다. 침실 구석 벽에 잘 어울리는 인테리어 코디.
Idea 4 나뭇가지 장식 액자 가지치기한 나뭇가지를 주워다가 집 분위기와 잘 어울리는 컬러의 페인트로 색칠한 뒤 소파 뒤 벽에 조르르 박는다. 가지에는 집게를 이용해 사진이나 엽서를 장식한다. 진짜 나뭇가지를 구하기 힘들다면, 인조 나뭇가지 장식을 구입해도 무방.
서울 남대문이나
강남 고속터미널 지하상가 등의 인테리어 소품 숍에서도 쉽게 살 수 있다.
Idea 5 스탠드 대신 전구 밝히기크리스마스 때 쓰고 남은 줄 전구를 스탠드 대신 활용한다. 허전한 침대 헤드의 장식 효과도 누릴 수 있다. 줄을 연결해 영문 이니셜을 만들면 낮에는 불을 켜 놓지 않아도 훌륭한 벽 장식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