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게 시작하지만! 좁은 곳이 더 좁아 보인다면 속상합니다. 알콩달콩한 우리만의 신혼집. 넓게 보이는 신혼집 꾸미기! 좁은 공간도 넓게 쓸 수 있는 방법!!! 레몬콜라에서 추천해 드립니다.
안방엔 침대와 옷장만, 거실에는 소파만을 놓아야 한다는 선입견을 버리자. 분할된 공간에 상관없이 침실과 거실, 부엌과 서재처럼 멀티 기능을 갖고 있는 공간으로 활용하면 남는 공간 없이 편리하게 생활 할 수 있다.
1 침실과 거실, 다기능 공간
→ 집이 좁아 거실을 만들 수 없다면, 안방 베란다를 확장해 방을 넓힌 뒤, 그 공간을 활용한다. 3인용 소파를 창가쪽에 붙여 놓고 티 테이블을 두면 훌륭한 거실의 역할을 할 수 있다. 침대와 소파가 함께 있으면 완벽한 거실의 느낌을 살릴 수 없지만, 손님이 올 경우에는 파티션으로 침대를 가려 충분히 보완 할 수 있다.
2 식탁과 책상을 하나로
→ 좁은 집은 대부분 식탁을 놓을 곳이 없는 주방인 경우가 많다. 놓더라도 한 쪽벽 구석에 붙여 놓아야 하는 신세가 되어 예쁘지 않다. 그럴 때는 사각형 식탁 보다는 주방과 일자라인이 되는 폭이 좁은 아일랜드형 식탁을 구입한다. 등받이 없는 바 스타일의 스툴의자를 놓으면 더욱 공간이 절약되며 앤틱한 책상 디자인을 선택하면 책상겸용으로도 손색없다.
3. 블라인드로 거실과 주방을 분리
→ 대개 좁은 평수의 아파트는 거실과 주방이 연결되어있어 보기에 좋지 않다. 위 아래로 올렸다 내렸다 하는 올 업 스타일 블라인드는 필요에 따라 쉽게 올렸다 내렸다 할 수 있으므로 경계부분에 달아 평소에는 블라인드를 올려 집이 넓어 보이게 하고, 거실에 있을 때는 블라인드를 내려 지저분한 주방이 보이지 않도록 한다.
4. 침대 옆 공간에 파티션을 두어 드레스 룸으로 활용
→어제 입었던 옷을 옷장에 넣어 두기는 뭐하고 그렇다고 여기저기에 걸어두면 좁은 집이 더 좁아보인다. 그럴 때는 침실의 여분 공간을 활용할 것. 파티션 하나 만으로도 훌륭한 드레스 룸을 만들 수 있다. 침실은 어차피 잠자는 공간 이외에는 다른 공간이 필요하지 않으므로 좁아져도 상관이 없다. 파티션에는 꺼내놓고 입는 옷을 거는 S자 고리를 이용해 걸고 엠디에프 박스를 몇 개 쌓아 자주 입는 옷을 수납한다
좁은 집을 더욱 좁아 보이게 만드는 것은 너저분하게 널려있는 물건들. 자주 쓰던 쓰지않던 생활소품들이 꺼내져 있으면 집은 더욱 좁아보인다는 사실. 편리한 수납 가구는 좁은집에 반드시 필요한 아이템. 기억해 두세요^^
5 침대헤드 대신에 책꽂이
→침대 헤드 부분은 액자를 걸거나 하는 등으로 밖에 활용 할 수 없어 죽은 공간이 되기가 쉽다. 자주 보는 책이나 리모콘 등 생활용품들을 수납할 수 있는 책꽂이를 두어 헤드로 활용하면 생활도 편리하고 수납에도 용이하다. 가능하다면 폭이 넉넉한 엠디에프 박스를 이용해 헤드를 만들어 책이나 물건들이 침대위로 쏟아지는 것을 막으면 더 좋다.
6 수납 바구니를 테이블로 활용
→ 소파 옆 사이드 테이블이나 메인테이블은 뚜껑이 달리거나 서랍식으로 된 수납형 바구니를 택한다. 자주 쓰는 물건을 넣어두면 평소에 꺼내어 쓰기도 편리하다. 반드시 바퀴가 달린 것을 택할 것. 바퀴가 없다면 바퀴만 따로 구입해 달아도 좋다. 테이블이 필요 없을 때는 움직여 다른 곳으로 움직이면 거실이 한결 넓어 보이는 효과를 준다
7 깡통 수납 정리함 만들기
→ 못쓰는 깡통을 아크릴 물감으로 칠하거나 색지를 씌워 책꽂이에 눕혀가며 쌓는다. 자질구레한 물건들을 수납하면 죽은 공간 없이 알뜰하게 수납 할 수 있다. 펜이나 엽서, 가위 풀 등 종류별로 분류 할 수 있어 깔끔하고 물건이 잘 보이도록 수납 할 수 있는 것이 가장 큰 장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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