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마스 준비...벌써 끝내셨죠?
전 이제서야 트리를 내 놓으려고 해요.
스커트를 만들려다가....시간도 많이 걸릴 것 같고
있는 걸 버리기도 맘에 걸리고 해서....
리폼했어요.^^
작년에 착한 가격에 반해서 ...장만한 트리 스커트예요.^^
이대로도 그리 나쁘진 않지만...
좀 밋밋하기도 하고 컨셉도 별로....인듯해서....
조금 럭셔리(?)하게 바꿔 봤어요.
산타할아버지 얼굴을 떼어내고...
3900원짜리 크리스마스 리본 테잎을....
한개로 완성되는 지점에 ....시침핀을 꽂아 가며
돌려주었어요.
손에 반짝이가 튀었네요.ㅋㅋ
제법 두꺼운 리본이라 걱정했는데....박음질은 비교적 쉽게 잘 되네요.
접혀지는 부분은 그냥 뒀어요.
괜히 박아서 강조할 필요는 없을 듯해서요.ㅋㅋ
산타가 있던 자리가 보이시죠?
글루건으로 붙였더라구요. 그래서 저도 글루건으로 붙일 수 있는 걸로....
장식하기로 했어요.
포인세티아 조화다발에서 두송이를 따서....
글루건으로 붙여 주었어요.
완성했네요.^^
조금 럭셔리해진 것도 같고...아닌것도 같고...ㅋㅋㅋ
오늘은 트리를 장식할 수 있겠죠? ㅎㅎ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