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안방 욕실을 드레스 룸으로!
안방에 장롱을 따로 두지 않고 방에 붙어 있는 작은 욕실을 드레스 룸으로 개조했다. 드레스 룸 또한 공간을 많이 차지하지 않도록 폭이 좁은 선반과 2단 봉을 달아 최대한 심플하게 꾸몄다. 안방에 장롱을 따로 두지 않으니 침대나 화장대 등 가구 배치가 자유롭고 공간이 한층 쾌적해졌다.
2 베란다 창가에 벤치 수납함
베란다를 확장하고 낮은 수납장을 짜 넣었다. 손이 자주 가지 않는 곳이기 때문에 철 지난 옷이나 잘 입지 않는 옷을 수납하면 좋다. 덮개를 닫고 그 위에 쿠션을 놓으니 창가의 베드벤치로 변신.
3 다용도실 맞춤 수납장
다용도실 너비에 맞춰 수납함을 짜 넣어 수납 공간을 확보했다. 수납장의 윗부분은 작은 소품을 넣기 위해 서랍을 짜 넣고 아래에는 부피가 큰 옷이나 수납 상자를 넣기 위해 열고 닫기 편한 여닫이문을 달았다.
4 거실의 테이블 겸 수납함
거실에 놓을 테이블을 수납함으로도 이용할 수 있도록 제작했다. 목공소에서 상자를 재단하고 위에 덮개를 덮은 뒤 흰색 페인트를 칠한 것. 수납형 인테리어 가구는 따로 제작하지 않더라도 일반 가구점에서도 판매한다. 가까운 곳에 나갈 때 자주 입는 옷이라거나 집에서 줄곧 걸치고 있는 카디건 등은 손이 자주 가는 거실 테이블 속에 보관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