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래 글은 대구 웨딩연합회 온라인 카페
<http://cafe.daum.net/dgwedy09> 에
"봄여름가을겨울"님께서 올려주신 글을 펌~한 글이랍니다. ^^
저도 수줍지만 글 남겨요*^^*
저는 대학교때 만나서 캠퍼스 커플이였답니다.
내 반쪽은 20살. 저는 21살 때 만나서 8년의 연애 끝에 이제 결혼을 앞두고 있어요~
한살 연하라서 처음에는 눈길도 주지 않았는데,,
항상 멀리서 내가 지나가더라도 온갖 힘을 다해서 뛰어와서는 싱글벙글 거리면서 인사하고 가는
모습이 귀엽기도 하고 ㅎㅎ
원래 처음에는 그저그렇더라도 나를 너무 좋아해주는 정성에 마음이 흔들리곤 하잖아요~
한결 같이 챙겨주고 새침하게 말해도 웃어주는 그런 자상하고 넓은 마음에
내가 기댈 수 있겠다는 확신이 들었습니다.
연애하는 동안에 헤어질뻔 한적도 많지만 믿음이 있었기에 여기까지 올 수 있었겠죠??
시간이 지날수록 마주 보고있으면 가슴 터질듯이 떨리고 설레이는 그런 감정 보다는
보지 않아도 함께라는 따뜻함이 있고 서로 생각해 주는 배려가 참 행복합니다.
행복하게 서로 살아가겠습니다.
두 분의 예쁜 사랑~ 영원하시길 바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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