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챠니랑 오기의 알콩달콩 LoVe StoRy ⑤★☆
집에 돌아와선 "올 나름 잼있었어" 생각하고 편안히 잠들었죠 그 담날 '오빤 그냥 잘해준거겠지.. 나한테 감정없겠지...' 하면서 서로 연락 안할거라 생각했는데...
친절히도 직접 울 집 앞에 차를 끌고 와서 나 병원 간다고.. 태워준데길래 정말 서로 맘이 통했나 싶더라구효.. 성격 강한 사람은 처음 만나봐서 새롭더라구효...ㅋ
손 다쳤을 때 달려갔던 병원은 되게 가까운 줄 알았건만.. 다시 가보니 꽤 거리가 되더라그효.. 실밥을 풀고 나오니 그 '허우대'가 편의점에서 장음료 등.. ㅋㅋ 이것 저것 맛난걸 큰 봉지에 한그득 주더군뇨^^* 전 맛난거 먹으면 행복해지거덩여.. 너무 고마웠어요..
난 혼자다 생각했눈데 진심으로 챙겨주는 그 맘이.. 너무 감사했어요...
그러곤 계속~ 쭈욱~~ 아직까지 연락하능거죠..*^^*
그 관심도 없던 '허우대'가 바로 지금 내 옆에 '그 사람'이 되버렸어용.. 정말 그 '허우대'가 나만의 '왕자님'이 될 줄 꿈에도 생각 안했었죠...^^
나중에 알고보니 레스토랑서 맘대로 시킨건 오빠도 잘 몰라서 아는 것 맘대로 시킨건거 있쪄 (홍홍홍홍홍~) 나도 잘 몰랐눈데 잘된거였져머..ㅋㅋ
그 후로 지금까지 싸우기도 많이하고 헤어질 뻔도 많이 했지만.. 정말로 너무 좋으신 서로의 가족들의 깊은 사랑과 저희 둘의 징한 사랑으로...
드뎌 결혼을 하게 되었네요..홍홍...
짧다면 짧고 길다면 긴 6년이란 시간동안 정말 시련도 너무나 많았고 함께 이겨낸 일들도 많았으니 결혼해서도 잘 살 수 있을거 같아요.. 모두들 기도해주실거죠?!!
글구 결혼하시는 모든 분들도 항상 서로 조금씩만 배려하며 싸우지말고 미소만 가득하게.. 행복하시길 바랍니다~~``
마지막으로...한마디!!!
한실장님, 박실장님 등 등.. 저한테 여러모로 도움 많이 주신 분들을 포함한 연합회 식구들도 모두 행복하시구용... 앞으로도 저 많이 도와 주실거죵??...*^^*
잘 부탁드립니돠~~``
☆★챠니랑 오기의 알콩달콩 LoVe StoRy★☆ - end
ps 휴~ 힘들어.. 몇일 걸려서 드뎌 다 썼네효.. 그래두 잊혀졌던 옛 기억에 잠시 미소 지었답니다^^*
유라 언니두 얼른 시집가셔서 행복하시길 제가 기도할께용
글공 저 액자서비스주삼~~!! 선물 넘흐 쪼아..ㅎ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