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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챠니랑 오기의 알콩달콩 LoVe StoRy ②★☆
      황명옥    2007/06/07      1,007

챠니오기의 알콩달콩 LoVe StoRy


지금으로부터 6년전.. 날씨도 좋고 기분도 좋았던 10월의 어느 날..


제 친구가 자기가 아는 오빠들이랑 놀기로 했다공..
혼자가면 심심히다공.. 꼬옥!! 나랑 가고 싶다공...
가자고~ 가자고~
안간다고~ 안간다고~ 실갱이하다..
으쨋든동 고대로 끌려가고 말았더랬죠..^^


글케 글케 끌려가서 대충 첫인사들 하고 앉았는데..
아니, 글쎄.. '허우대'같고 쫌 생긴(? 그 땐 젊었죠 ㅋ)
청년과 벌떼들이 있더라구효..


그 때 전 벌떼들 사이에서 단연 돋보이는
그 청년을 보고 속으로 이렇게 생각했죠..
'조고조고.. 여자들 많이 울렸겠구나.. 나쁜 것' ^^
그리고 관심도 안 가졌죠..


나중에 들은 얘기지만
그 '허우대'도 저한테 관심이 없었다데요..
내가 글케 아름다웠남..ㅋㅋ 죄쏭(--))(__))


에헴..
으쨋든동 그래그래 그냥 동네 오빠들 같은 편안한 분위기에서
잼나게 논 후 그 '허우대와 벌떼들'과 헤어졌고..
각자 Go Home~ 했죠


그리하여 전 다시 저의 일상으로 돌아오고..
'허우대와 벌떼들'이 잊혀져 갈 때쯤...


암흑의 그림자가 저에게 드리워졌어요....쿠쿵!!!(만화버젼_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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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때까지도 '허우대와 벌떼들'과의
인연은 거기서 끝이라고 생각했죠..


독립해 혼자 살아 남는 법을 배우고 있던 저에게
말로만 듣던 커다란 실연이 다가왔어요.. 허걱...


그건 바로 독립군들이 꼭 거치는
독립군들의 단골메뉴인.. 고추참지먹기!! 훌쩍..
그 때의 아픔이 다시.. ㅠㅠ


어느 날
알람이 쩌렁 쩌렁 울려대는 제 배를 꼬옥 움켜잡고
조촐한 상에 너무 맛나 보이는 고추참치를 땄죠..


그런데..
너무하게도 캔 뚜껑이 3분의 2가량 따지고
손잡이가 똑 떨어져 버렸어용... 삐질;;;


그걸 그냥 파먹으면 될 것을 구지 끝까지 따고 싶더라구효..
그래서 손으로 캔 뚜껑을 미는 순간....!!!


캔 뚜껑이 오른쪽 엄지 손가락을 스윽~~ '아야...'
(참고로 손가락이 저 멀리 간건 아니고용..^^a 베었죠..)


정말 처음 당해보는 큰 고통.. 결국 밥도 못먹고..
휴지를 찾아 손가락을 부여 잡았죠..


근데.. 휴지를 엄청 썼는데도.. 피는 그칠기미가 안보이고..
손도 지끈지끈지끈... 아효...
그래도 피가 멎겠지..하고 있다가.. 안되겠다 싶었어요..


그래서 휴지로 엄지 손가락을 꼭 잡은채로 약국으로 갔어요..


 



- 또!! 또!!! 오해하지말고 들어~~!!  
  진짜로 내용이 많아서 그 담 내용은 다음 글에!!! -

한유라 ㅡ.ㅡ;;;나도 그심정 알아요~~~
근데~~~요고요고 재밌네~~~ㅋㅋ   
2007.06.08
박정미 캔뚜껑.. 정말 아파요..ㅜ.ㅜ 그리구 종이에 쓰윽 하는것우 엄청 아파요    2007.06.09
   
  ☆★챠니랑 오기의 알콩달콩 LoVe StoRy ③★☆
  ☆★챠니랑 오기의 알콩달콩 LoVe StoRy 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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