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경기, 충청도의 폐백음식
폐백닭과 함께 육포가 대중적이며 닭을 쓰지 않는다면 구절판을 화려하게 하여 내용물을 채웁니다.
한과를 폐백음식에 쓰기도 한다.
경상도의 폐백음식
가문의 번성을 기린다는 닭을 육포보다 선호하는 경향이 강하다.
또한 폐백엿이나 폐백산적을 같이 구성하는 경우가 많으며,
대체적으로 한과는 폐백음식 구성에는 제외하는 것이 전통으로 이어져 오고 있다.
전라도의 폐백음식
육포 보다는 닭이 주로 많이 쓰이는 편이며,닭을 꾸미는데 있어서도 오징어닭(오징어를 닭모양으로 올리거나
닭에다 오징어를 덧씌운 모양)을 많이 쓴다.
폐백음식의 구성에 있어서도 전라도 음식문화의 경향에 맞게 가짓수도 가장 많으며 다양한 폐백음식 구성을
추구하는 편이다. 약과 또한 폐백 구성에 자주 올라가는 편이다.
강원도의 폐백음식
기본적인 폐백음식 외에 전, 적, 조림등의 음식을 푸짐하게 고여 올리기도 한다.
육포 보다는 닭이 많이 쓰이며, 한과를 올리기도 한다.
제주도의 폐백음식
쌀, 돼기고기를 추가로 올린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