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복 고르실 때 신경 쓰셔야 할 체크포인트!!
* 색상과 소재, 바느질의 조화가 한복 고르는 기준!
>> 색상이나 소재에 따라 전혀 다른 분위기를 낼 수 있는 것이 한복이다.
또한 재단과 바느질에 따라서도 한복의 디자인이 약간씩 차이가 나기도 한다.
그래서 한복을 고를 때는 색상과 소재, 바느질의 수준 등을 함께 꼼곰하게 살펴 보고 골라야 오랜 시간이 지나도 변형되지 않는다.
한복의 원단은 100% 실크인 본견이 가장많이 쓰인다. 실의 짜임에 따라 완자무늬가 들어간 항라와 자연염인 옥사등의 원단도 인기있는 소재이다. 물빨래가 가능한 화섬이란 원단도 있지만 변형되기 쉬워 그다지 많이 쓰이지는 않으므로 잘 알아보고 선택하도록 한다.
신부의 한복은 손수를, 어머님들 한복은 깔끔한 무지와 깃, 고름, 끝동에 수를 놓은 소재를 많이 쓴다. 신랑 마고자와 조끼는 본견을, 바지는 물세탁이 가능한 소재를 선호한다.
한복은 원단을 잘 고르는 것도 중요하지만, 바느질과 재단법에 따라 한복의 디자인이 천차만별로 달라지기 때문에 바느질을 잘 하는 곳에서 고르는 것이 좋다.
* 체형별 한복 선택방법!
-키가 크고 날씬하다
키가 크고 날씬한 신부라면 디자인에 크게 구애받지 않고 자신에게 어울리는 한복을 선택할 수있다. 치마와 저고리의 색상을 달리하거나 대담한 디자인에 큰 무늬도 잘 어울린다.
★ 키가 크신 신부님이라면, 당의를 적극 권합니다★
-키가 작고 날씬하다
잔잔한 무늬로 귀여운 신부의 이미지를 강조하는 한편, 여러가지 무늬를 사용하기 보다는 포인트를 살리는 것이 좋고 너무 큰 무늬는 피한다.
★ 외출시 반 두루마기 보다는 긴 두루마기를 추천해요^^★
- 키가 작고 뚱뚱하다
치마와 저고리의 색상은 동색계열로 하여 잔잔한 무늬로 포인트를 주는 것이 좋다. 품의 길이가 길어야 덜 뚱뚱해 보인다는것, 반대로 마른 신부는 품을 다소 짧게 해서 입는 것이 좋다.
- 키가 크고 뚱뚱하다
키가 크고 뚱뚱한 신부와 얼굴이 큰 신부는 저고리의 색상이 진한 것을 선택한다.
이 때, 저고리는 삼회장이나 반회장이 좋다. 무늬가 많은 것은 답답해 보일 수도 있으며, 치마 폭을 이용한 디자인이나 저고리에 포인트로 약간의 무늬를 넣어주는 것이 무방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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