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여행이 대중화되긴 했지만 아직도 항공기내에서 화장실문을 노크한다든지. 승무원을 "∼ 양"으로 부르는 등 세련되지 못한 매너로 사람들의 이목을 집중케하는 경우가 있다.
설레이는 마음으로 비행기에 탑승한 신랑신부들이 알아야할 기내 에티켓
1. 큰 짐은 미리 부친다. 기내 수하물은 가로, 세로, 높이 합이 115cm이내로 한정 하는게 원칙이다. 그러므로 보통 선반에 올릴 수 있는 가방(여권과 항공권, 귀중품, 신부화장 용품정도)한개 정도만 드는 게 좋다.
2. 승무원을 부를 때는 호출버튼을 누른다. 좌석 옆에 부착된 호출버튼을 누르거나 가까운 거리에 있으면 손을 가볍게 들어 승무원의 주의를 끌면 된다.
3. 기내 지정 흡연석 외의 흡연 특히 화장실에서의 흡연은 절대금물.
4. 양말은 벗지 말고 장거리 비행시 양말이나 실내화를 준비해간다. 보통 퍼스트 및 비즈니스클래스는 기내 실내화가 준비돼 있으나 이코노미클래스는 없는 경우가 많다.
5. 식사할 때와 이착륙 시에는 등받이를 바로 세운다. 식사시 기내에서 제공하는 고추장이나 김치 외에 준비해간 다른 반찬을 꺼내먹는 것은 피하자. 승무원이 기내식을 서브할때는 가급적 이동을 삼가 한다.
6. 기내에서 서비스되는 술은 조금만 마셔도 취한다. 고공비행을 하므로 지상보다 기압이 낮아 훨씬 쉽게 취한다. 신혼부부들은 와인이나 샴페인으로 분위기만 내는 것이 좋다.
7. 화장실 이용시 적색불(occupied)이 들어와 있으면 노크할 필요가 없다. 화장실 앞의 녹색(vacant) 또는 적색등이 켜있는 것으로 안에 사람이 있는지를 체크한 후 이용한다.
8. 빈 좌석이 있어도 승무원의 양해를 받지 않고 함부로 이동해서는 안된다. 특히 우리나라 사람들은 항공기가 완전히 멈추지 않았는데도 안전벨트를 풀고 일어서는 경우가 많은데 기내방송에 따라 차례를 지켜 나가야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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