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레스라인으로 분류하는 Silhouette Dress Top 6
실루엣의 변화로 드레스 명칭이 달라진다. 신부들의 체형에 따라 선호도가 달라지기도 하는 드레스. 그 중 신부들이 가장 선호하는 6가지 드레스의 제대로 된 명칭을 알아보자.
1 머메이드 드레스
이름대로 인어의 형태를 드레스에 반영시킨 스타일을 말한다. 어깨부터 무릎까지는 보디에 완전히 밀착시키고 그 아래로는 인어의 꼬리나 지느러미처럼 퍼진다. 주로 이브닝드레스에서 찾아볼 수 있는 스타일이 본식 드레스로 사랑을 받는 이유는 보디 라인을 꼭잡아주면서 완벽한 실루엣을 드러내기 때문이다.
2 A라인 드레스
A라인 드레스는 1955년 크리스찬 디올이 발표하면서, 패션의 모든 범주에 중요한 요소로 자리잡았다.팔꿈치부터 시작해 45도 경사로 매끄럽게 떨어지는 스커트 덕분에 우아한 스타일이 주를 이루지만 미니멀한 세이프 때문에 장식적인 요소를 가미해도 복잡하지 않다. 어떠한 체형에도 무난히 어울리는 드레스.
3 엠파이어 드레스
엠파이어 드레스는 19세기 초 프랑스의 나폴레옹 황제가 지배하던 시절 유행하던 복식 스타일에서 유래되었다. 가슴 바로 아래에서 허리선 절개가 이뤄지는 하이 웨이스트 라인의 엠파이어 드레스는 스커트 또한 과장되지 않게 떨어진다. 로맨틱하고 귀여운 느낌이 들어 체구가 작고 귀여운 신부에게 잘 어울린다.
4 프린세스 드레스
공주의 드레스와도 같은 기품과 여성스러움이 풍기는 드레스. 프린세스 재단은 다트를 양쪽 가슴부터 세로로 넣어 그 라인을 분명하게 살리는 것이 정석이다.여기에 플레어 스커트를 더해 사랑스러움을 한껏 강조한다. 가슴의 볼륨감을 강조하는 프린세스 드레스는 슬림한 보디라인으로 연출할 수 있는 스타일.
5 시스 드레스
‘시스’는 칼집이란 의미로 시스드레스는 칼집을 넣은듯 몸에 꼭 맞는 드레스를 말한다. 이는 고대 이집트에서 애용하던 시스 가운에서 유래되었는데, 시스드레스는 섹시한 이미지를 원하는 신부에게 안성맞춤이다. 다만 보디라인을 그대로 살리는 재단 때문에 아랫배가 있는 신부들은 피하는 것이 좋다.
6 부팡 드레스
1860년대부터 약 한 세기를 풍미했던 부팡 드레스.톱에 개더스커트가 달린 드레스로서 풍성하게 퍼지는 볼(Ball) 라인이나 종모양의 벨(Bell) 라인이 대표적인 셰이프이다. 허리까지는 타이트하게 재단하고 힙부터 급작스럽게 퍼지기 때문에 상체비만이나 하체비만 등으로 보디 셰이프에 자신이 없는 신부에게 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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