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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딩 A to Z 예식 장소별 웨딩 뷰티 스타일링
예식 장소별 웨딩 뷰티 스타일링



호텔, 하우스, 정원, 레스토랑, 성당 & 교회..... 다양한 예식 장소마다 꼭 짚어주어야 할 뷰티팁이 있다. 장소별로 제안하는 웨딩 뷰티 스타일.







1 호텔에서의 고급스럽고 우아한 스타일
호화로운 조명과 샹들리에가 있는 호텔에서는 헤어와 메이크업을 너무 튀거나 짙게 하기보다는 은은한 느낌으로 하되 고급스러움을 살리는 데 중점을 둔다. 피부는 최대한 내추럴하게 정리하고 결점만을 커버하는 것이 포인트. 전체적으로 화사한 느낌만 주었다. 오렌지 컬러의 섀도와 볼터치는 사랑스런 이미지 연출을 도우며 입술은 글로스로 촉촉하게 마무리했다. 진주로 장식한 높은 티아라는 호텔에서의 신부를 더욱 우아하게 만들어준다. 옆가르마를 탄 후 자연스럽게 꼬아 목 뒷부분에서 마무리한 업스타일은 차분한 여성미가 돋보인다.


2 하우스 웨딩은 여유로운 이미지로
실내와 야외 공간을 두루 갖춘 하우스 웨딩을 위해 브라운과 핑크의 섀도 메이크업으로 또렷하지만 무겁지 않은 이미지를 살렸다. 입술은 누드 핑크에 펄감을 가미해 섀도에 사용한 브라운의 탁한 느낌을 덜어 줬다. 깔끔한 느낌으로 올린 머리는 뒷부분을 땋아 귀엽게 연출했으며 베일 대신 캡과 리본으로 하우스 웨딩만의 개성 있는 스타일을 표현.







3. 정원에서의 결혼식은 자연스러움이 관건
화이트, 핑크, 보라색의 아이섀도를 이용해 자연 햇살 속에서의 야외 결혼식을 위한 화사한 이미지를 표현. 또한 실버 그레이로 명암을 주어 눈매의 깊이감을 더했다. 핑크톤의 볼터치로 볼 중앙을 강조함으로써 사랑스런 신부의 느낌을 플러스. 조명 없이 하객들과 가까이 마주하여 어색할 수 있음을 감안해 입술 역시 누드 핑크로 표현했다. 머릿결을 살린 웨이브 반 업스타일은 여성스러우면서도 차분한 이미지. 야외에서의 결혼식은 자연미와의 조화가 포인트다. 굵게 흐르는 듯한 웨이브는 내추럴함을 강조해 부드러운 신부의 이미지를 완성. 목걸이와 귀고리를 하지 않고 부케만으로 깨끗한 분위기를 주었다.



4.
레스토랑 예식은 부드럽고 심플하게
소규모의 레스토랑 예식에서는 신부의 자연스러운 이미지가 관건. 업스타일보다는 자연스러운 반머리 느낌에 내추럴한 메이크업을 추천한다. 드레스 역시 H 라인처럼 슬림한 디자인이나 원피스 스타일이 좋을 듯. 너무 심플하면 신부가 초라해 보일 수도 있으니 고급스러운 소재의 의상이나 골드 컬러의 사용을 추천한다. 피부가 검은 편인 신부는 입자가 고운 펄이 들어 있는 하이라이트를 T존과 Y존에 사용해 화사한 이미지를 주었다. 눈썹은 약간 둥글게 그려 부드럽게 표현했으며 섀도는 크림 타입으로 음영을 주어 촉촉하고 은은하게 했다. 골드 컬러 섀도에 카키톤의 펜슬 타입 아이라이너로 부드럽게 그려주어 지적이고 세련된 느낌을 표현. 갸름한 얼굴형과 예쁜 이마선을 드러내고 강한 인상은 최대한 부드러운 컬을 이용해 커버했다. 여러 갈래로 꼰 헤어는 어리고 사랑스럽게 보이는 효과를 준다.





성당 &교회 결혼식은 성스러운 이미지를 강조
성당과 교회처럼 종교적인 공간에서의 결혼식은 전체적으로 고급스러우면서 성스러운 분위기를 자아내는 것이 필요하다. 조명 상태가 좋지 않기 때문에 본인보다 한 톤 밝은 파운데이션을 사용해 화사한 피부톤을 표현하고 화이트, 핑크, 골드톤의 섀도로 신비하면서도 은은하게 연출. 리퀴드 아이라이너로 속눈썹 사이사이를 메워 눈매를 보다 깊고 풍성해 보이도록 했다.

연한 핑크톤의 볼터치는 어린아이 같은 생기를 주며 퍼플과 핑크톤의 립스틱을 섞어 발라 화사함을 더했다. 헤어는 얼굴형에 맞게 옆가르마를 탄 후 자연스럽게 꼰 다음 뒤로 넘겼다. 볼륨이 커지면 나이가 들어 보일 수 있으므로 적당히 얼굴에 맞춰 볼륨을 주었으며 뒷머리는 앞에서 보았을 때 턱선 옆으로 헤어가 보일 수 있도록 달비를 이용해 입체적으로 업스타일을 완성했다. 미사보 느낌의 베일을 얹어주어 우아하고 여성스러운 신부를 표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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