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견례 날짜 및 시간
결혼날짜를 정하기 전 일단은 상견례가 이루어져야 하므로 상견례 날짜는 적어도 1~2주 전에 양쪽 집안의 스케줄을 고려하여 일정을 잡는 것이 좋고, 2~3일전에 다시 한 번 시간과 장소를 확인하여 당일에 우왕좌왕하지 않도록 한다.
시간대는 서로에게 부담이 되는 저녁시간보다는 토요일이나
일요일 점심시간을 이용하는 것이 좋으며, 만일 한쪽이 지방일
경우에는 오가는 시간을 고려하여 토요일 저녁시간에 하는 것도 좋다.
상견례 후 양가에서 결혼에 대한 최종 허락이 떨어지면 이후 결혼 일정을 정하게 되는데, 만일 약혼식을 생략하게 되면 상견례를 한 후 약 2~3달 후, 늦게는 6개월 이내에 결혼식 날짜를 정하는 것이 보통.
상견례 전 결혼식 날짜를 미리 정한 경우는 상견례 자리를 겸해서 결혼에 관한 것을 의논하는 자리로 마련되어도 좋다.